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채소의 진실
가와나 히데오 지음, 전선영 옮김 / 판미동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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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지 않는 농법을 일본한자 그대로 직역해서 '불경기재배'라고 번역해놨던데, 이미 우리나라에 '무경운농법'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번역할 때 좀더 알아보고 번역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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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Cats - 고양이에게 by Snowcat
스노우캣 글.그림 / 모요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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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은 내지가 아트지였는데 신판은 내지가 모조지군요. 가격은 올랐는데 책의 질은 떨어져서 실망입니다. 내용은 여전히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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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샐리 > 땅콩집 오픈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http://sallycco.tistory.com/48 블로그에 먼저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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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2시간의 머나먼 여정 끝에 용인 동백지구의 땅콩집 오픈하우스에 도착했다.



전경

마당. 20평은 넘는다고 한다

집 가까이에서 바깥을 향해 찍은 마당+입구

현관

전신거울과 창문이 달려있다

물건을 잠깐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 유용해보인다.

현관 창문 클로즈업. 1중창이지만 고무패킹이 2중이다. 열손실을 잘 잡아줄 것 같다.

싱크대 모습. 1층은 거실 겸 주방이다.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큰 전면창과 작은 창이 분리되어있는 게 특이했다. 
사진에는 잘 안 나왔는데 각 창에는 롤스크린식 방충망이 달려있다.

층계참에도 창문. 시스템창문이라는데 옆으로도 위로도 열 수 있는 신기한 창문이었다.

2층 어른 방. 창문이 작다. 단열을 위해 창을 가능한한 작게 낸다고 책에서 읽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 좀더 컸으면 싶더라.

아이방. 아이방인 줄 어떻게 알았냐 하면 벽지로ㅋ

2층 화장실. 1층에도 있었으나 거긴 아주 작아서 변기와 세면대만 있었는데 여긴 샤워실까지 있었다.

창문이 있어서 환기는 잘 되겠다.

3층 다락의 계단 입구.

다락방.

다락방이 3층 전체에 크게 한 방이 아니라 두 방으로 나뉘어 있었다.

위에서 내려다본 계단의 모습. 소나무 집성목인 듯 하다.

창문 클로즈업. 방충망이 어렴풋이 보인다.

좌우로도 위로도 열리니 비올 때는 위쪽을 살짝 열고 날씨 좋을 땐 좌우로 활짝 열면 좋겠다.

사진의 초록색은 뒷집이다. 일조권 때문에 간격을 띄어서 뒷마당(밤색 나무데크 부분)이 생겼다 한다. 

뒷마당에는 나무데크가 깔려있다.

주방 옆 창고. 



아마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들은 대부분 나처럼 땅콩집을 보고 싶어서, <모델하우스>로서 이 오픈하우스 이벤트를 신청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집은 기업체의 모델하우스가 아닌 어느 한 개인이 직접 설계해서 자신만의 필요에 맞춰 지은 개인집이다.
그러다보니 나와 맞지 않는 부분도 많이 보였지만, 이 집은 '집주인 가족에게 특화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집'이라는 부분을 감안하면서 구경했다.
만약에 내가 땅콩집을 짓는다면 분명 이 집과는 많은 부분이 달라질테고, 그 집은 내게는 맞겠지만 다른 이들에겐 맞지 않겠지. 맞춤집이라는 것이 그런 거니까. 

다만 한가지, 창문이 작은 건 아무래도 답답해서, 비용을 더 들이더라도 이중창으로 하고 창 크기를 더 키울 수 없을까 하고 소장님에게 물어봤다. 
그러나 "이중창이든 삼중창이든 오중창이든, 단열은 벽체를 따라잡을 수 없다"라는 답변을 듣고 좌절. 
난방비가 정말 그렇게 많이 차이날까? 안타까운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땅콩집이 어떤 것인지, 책과 기사가 아닌 생생한 실체를 접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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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맘 알지? -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알려주는 동물과 대화하는 법
아멜리아 킨케이드 지음, 박미영 옮김 / 루비박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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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의 스승이라길래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역시나 하이디의 스승 씩이나 되는 사람은 처음부터 비범했구나 라는 것만 확인 ㅇ<-<

다른 분 리뷰를 보니 바로 성공한 사람도 있던데 나는 왜 안 되는겨..... 흐흐흐흑 ㅠㅠ

암튼, 이 책의 기본 개념은 작년의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을 생각하면 된다. 
생각은 현실이 된다는 것. 
사람이 발산하는 생각의 파장은 어떤 식으로든 실체를 가진다는 것이다. 
특히나 내가 무능(...)해도 내가 기르는 동물이 무능한 건 아니라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동물들은 캐치하고 받아들인다.
이를테면 걱정 많은 엄마 밑의 아이가 잔병치레가 잦고, 아이를 믿고 대범하게 대충대충 기르는 것이 오히려 아이가 건강하게 큰다는 원리.

그런 얘기 외에도 집나간 동물을 추적하는 얘기, 제목 그대로 동물의 마음을 아는 얘기, 죽은 동물과 대화하는 얘기 등등 매우 많은 얘기가 들어있었으나... 그럼 뭐해. 그림의 떡. 쳇. 쳇. 쳇.

텔레파시에 무능한 인간들은 자기가 내보내는 생각의 파장이나 잘 단속하는 게 최선일 듯 하다. 흑흑흑 ㅠㅠㅠ 꼬미야 꼬식아 니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가 이토록 힘들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크릿> 류의 얘기에 거부감을 갖거나 황당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도 황당하게 느껴질 것이다. 호불호가 꽤 갈릴 듯 하니 인터넷 서점에서 앞부분을 읽어보고 판단하길 권한다. 나는 그런 걸 믿는 쪽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대로 "참 쉬워요" 는 절대 아니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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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만나러 갑니다 - 행복한 고양이를 찾아가는 일본여행
고경원 지음 / 아트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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