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무코야마 아츠코 외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여기 소개되어 있는 대로, 잽싸게 서점 사이트로 달려가 영어 원서를 사보았습니다. 중급으로 소개되어 있는 로얼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책인데... 문제. 아무래도 어린애들 책이다 보니 두번 읽게되지 않더라고요. Big Fat Cat 본문에는 자꾸 새 이야기를 접하는 것보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숙지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힘들었습니다.

일단 한번 쭉 읽고, 단어실력이 많이 딸리는 것을 통감, 두번째 읽을 때는 일일이 사전을 찾아 책의 빈 여백에 써놓았는데--평균 한페이지 당 5개 꼴로--, 막상 단어를 찾고 보니 다시 읽을 생각이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내용이 너무 뻔하다보니...... 그래도 단어 찾아놓은 게 아까워서 억지로 세번째 읽긴 했는데.... 어디서 보니 '리딩 스마트 베이직' 책의 서평에도 비슷한 말이 있더군요. 내용이 쉽다보니 다시 읽게 되지 않더라는. 그래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기왕이면 소설보다는, 여러번 읽을 수 있는 수필을 소개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해보니, 이건 Big Fat Cat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얘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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