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이 큰돈 버는 52가지 방법
마루타 기요시 지음, 구혜영 옮김 / 오늘의책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2002년 연초, BC카드의 <부자 되세요, 꼭이요~~~> 하는 광고 멘트가 대히트를 쳤지요. BC카드사측의 설명을 들어보니 여기서 쓰인 '부자'는, BC카드를 통해 알뜰살뜰히 푼돈을 잘 모으자 라는 뜻으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등에서 말하는 '부자'와는 뜻이 다른 부자였습니다.

이 책도 비슷합니다. '큰돈'이라지만 여기서의 큰돈은 아껴서 모으자에 가깝달까요... 자동차를 파는 것도 공감하고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것에도 공감합니다만 사람이 좀 쫌생이가 되는 건 아닐런지. (특히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건...)

'습관을 잘 들이라'고는 하지만 간혹 일본인들의 재테크 관련서적을 보면 견강부회적인 습관도 많던데 이 책도 그 악덕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의 느낌은, 피부에 와닿지 않는달까요. 실제 생활속에서 적용하기는 글쎄...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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