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 홍익 / 1998년 2월
평점 :
절판


이것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지침서라기 보다는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개인적인 경험담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 적어도 내게는 별로 와닿는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좋은 말은 많지만 풍부한 예시에 의해 설득력있게 다가온다기 보다는 작가의 개인적인 체험담을 무리하게 일반론으로 확장시키면서, 그 과정에서 오는 무리함을 작가의 설득적 문장으로 얼버무리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좋은 말이고, 이렇게 고생하면 남는 것이 있다는 것에도 공감하지만, 글쎄... 솔직히 제목과 광고를 보고 받았던 기대에는 못 미쳤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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