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출판사에서 독자서평을 받는데
매달 1편씩 최우수 서평을 선정하는데
지난해 12월달의 '이달의 서평'에 뽑혔다.

알라딘의 어린이 그림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보림출판사의 신간평가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할수 있는 길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력한 방법이 '이달의 서평'에 선정되는 것인듯..

신간평가단에 선정되면 받게 되는 혜택중 하나가
말그대로 보림출판사에서 새로이 출간하는 신간의 그림책과 음반을 무상으로 받아볼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무상에 대한 답례로 한달에 한편을 서평으로 올린다는것.
그리 부담될것 없는 얼마나 매력적인 답례인가..

이달의 서평에 선정되고 상품이 도착했다.
상품은 [햇빛소리 맑은소리(CD 2장 + 악보집)]


소개글
1987년부터 국립국악원이 개최한 국악동요제에서 발표된 216곡의 노래 중 쉽고 재미있는 노래, 동심이 느껴지는 노래 50곡을 모아 CD음반 2장과 악보집으로 엮었다. '자연과 전통', '가족과 생활' 두 주제로 나누어 우리의 정서에 담겨 있는 아름답고 정겨운 가락을 담았다.

전통 국악기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전통가락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노래를 들으면서 국악기의 음색에 귀를 기울이면 국악기가 저마다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굿거리,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보리, 동살풀이 등 국악의 다양한 리듬은 서양 음악의 리듬과는 다른 우리 고유의 흥겨움, 익살스러움, 정겨움과 재치를 엿보게 한다. 국악 동요에 달린 맛을 살리기 위해 각 곡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악기로 편곡하였다.
<알라딘에서>

보리어린이 노래마을 음반이나 보림의 백창우씨가 붙인 노래들에 비해 이 음반은 확연히 국악을 바탕으로 모은 것이라는걸 온몸으로 느낄수 있다.
언급한 다른 음반들도 물론 우리나라 악기를 많이 사용해서 전통음악의 냄새가 나긴 하지만 [햇빛소리 맑은소리]는 국악만 모은 음반이다보니 장단자체가 우리나라의 장단을 사용해 여타 다른 음반들과는 분명히 다르게 들리는 차이를 느낀다.
청음이 전혀 발달치 못한 내가 듣기에도..


2004.01.09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연엉가 2004-01-1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축하해요.
종이배님을 보면 어떻게 그렇게 잘하실수 있는 지 존경스럽네요

bluetree88 2004-01-1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책울타리님..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