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1. I
2. MAY BE
3. LOVE ME
4. RIVER FLOWS IN YOU
5. PASSING BY
6. IT`S YOUR DAY
7. WHEN THE LOVE FALLS
8. LEFT MY HEARTS
9. TIME FORGETS
10. ON THE WAY
11. TILL I FIND YOU
12. IF I COULD SEE YOU AGAIN
13. DREAM A LITTLE DREAM OF ME
14. I...
15. FAREWELL

다음은 이루마가 설명한 곡 해설

1번 트랙 'I'
"나... 그대를 만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나를 위해 이제는 그만두려고 합니다. 그래도..."

3번 트랙 'Love Me'
"아이스크림 중에서 이름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Love Me... 그렇게 달지도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았던 아이스크림 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저에게 가장 사랑스웠던 그녀에게서 듣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13번 트랙 'Dream A Little Dream Of Me'
"꿈속에서.../ 아주 조금만이라도 꿈속에서 나를 만나주세요. 아침 햇살이 당신을 찾을 때까지 기다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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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에서 보신 사진입니다.

이 모습 그대로 군고구마 팔러 갈까요? ^^

 

20대도 벌써

이제는 꺾여버린 스물 다섯.

나의 값을 할 때가 왔지만

 

오늘의 술 자리에서 기분을 내려고

친구의 모자를 빌려서 한 번 써봤습니다.

 

보시기 괴로우시면 얼른 지워버릴테니

리플 달어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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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2004-01-03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렇게 리플이 빠를 줄 몰랐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도 아닌데
리플을 달아주시니
더더욱 감사합니다. *^^*

님의 서재에 얼른 구경가야 겠네요!

★kyoung★ 2004-01-03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넘 귀엽다..건웅아..
책검색하려고 잠깐 들어왔따가,....까암짝~놀랬네..
어제 늦게 들어왔었는데..그땐 분명 없었는데 말이쥐~ 어제두 술한잔 했구나..^^

난 드로잉해야하는데..왜캐 손에 연필이 안잡히는지 모르겠당..

그럼..좋은 한주되라..

아..참..여긴 방명록이 아니구 사진에 답글다는데였지..

사진? 귀엽다.....^^

A Girl Reading 2004-01-03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서재에 건웅이가 남긴 글옆에 사진을 보고 놀라서 너의 서재로 와 보았지.
목도리 예쁘네^^ㅋㅋㅋ
다른건 모르겠구...목도리만 눈에 들어오네..^^
나도 모자 사서 사진찍어봐야겠다.
같이 군고구마 팔자!^^
 

  ㉠비가 오지만 바람이 세어 나뭇잎이 흩날린다. ㉡비도 바람도 불어 나뭇잎이 흩날린다. ㉢비가 온다. 바람도 분다. 나뭇잎이 흩날린다.

  ㉠은 생각을 가다듬지 않은, 초점 없는 지껄임. ㉡은 문장법이 냉장고에서 동사한 날림공사 ㉢은 한 화제, 한 문장으로 가락 있는 글말체다. ㉠은 문법의식 여린 꼬마의 글에, ㉡은 문장술 서툰 학생들의 글에 많이 보인다. 단문이 능사는 아니나, ㉢처럼 하되 가끔 긴 문장을 섞을 일이다. '간결'과 '과잉'의 절충…. ㉣"철수와는 수남의 친구인 욱이의 소개로 사귀기 시작했다."는 "수남의 친구인 욱이의 소개로 철수와 사귀기 시작했다"가 더 산뜻하다. 말의 붙임성은 '자연' 그것임을 말해준다.

  ㉤"이 물건은 절대로 보증합니다." ㉥"좋은 물건입니다. 다른 것과 비교가 안 됩니다." ㉦"이 상품이 가장 잘 팔리고 있습니다." 손님은 ㉦편의 권유를 따를 것이다. 그래서 "객관을 빌려서 주관을 나타내라"고 한다. ㉤의 '절대로'는 허풍임을 의심케 한다.

  문장은 틀짓기(조형)다. 생각을 틀로 짜서 남에게 보이는 것이다. 글꼭지 틀→ 낱월 틀→ 말차례 틀 …. 문장이란, 들떼놓고 하는 잠꼬대가 아니다. 치밀한 설계도에 따른 건축물이다. 글을 어렵게 쓰라. 그래야 쉽게 읽히리라.

  쓴다는 것은 인생 이해의 방법이다. 글꾼들이여! 표현술의 노예가 되라. 그래야 자신의 유전자가 독자들의 핏줄에 옮겨지리라. 빈 물병에선 물이 안 나온다. 가득 담겨야 콸콸 소리 내며 쏟아진다. '콸콸', 그 리듬에 따라 명문의 급수가 매겨지리니.

-장하늘/문장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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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 2004-01-02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일부러 [문장법이 냉장고에서 동사한 날림공사]처럼 쓸때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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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을 먹고 있다가 이 영화가 떠올랐다.

 

우리의 성실한 은행원 설경구.
그가 갑자기 무단으로 결근한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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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속에 지하철.
주의는 어둠 뿐이다.
하지만 잠시
여기저기 불빛이 떠 오른다.

그것은 휴대폰의 창에서 나오는 빛

사람들은 저마다 누군가와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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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정말 혼자라는 느낌이 든다.
나의 사소한 일상이지만
나누고 싶은 게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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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 2004-01-02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핸드폰 번호 알려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