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을 먹고 있다가 이 영화가 떠올랐다.

 

우리의 성실한 은행원 설경구.
그가 갑자기 무단으로 결근한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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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속에 지하철.
주의는 어둠 뿐이다.
하지만 잠시
여기저기 불빛이 떠 오른다.

그것은 휴대폰의 창에서 나오는 빛

사람들은 저마다 누군가와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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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정말 혼자라는 느낌이 든다.
나의 사소한 일상이지만
나누고 싶은 게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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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 2004-01-02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핸드폰 번호 알려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