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뼈 실학 - 허리와 어깨의 통증을 없애주는 척추 강화법
이시가키 히데토시 지음, 이진원 옮김 / 보누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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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평] 등뼈 실학 - 허리가 건강의 중심이다. 허리와 어깨의 통증을 없애주는 척추 강화법



저자는 사단법인 일본 건강협회 이사이면서 홀리스틱 큐라 종합 건강관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카이로프랙틱과 요가 등 동서양의 다양한 방법들을 섭렵하였다. 그는 그동안 쌓인 허리 교정과 각종 치료 경험들을 정리하여 새롭게 정리한 방법인 어라운드 테라피를 전파하고 있다. 이번 책은 어라운드 테라피를 쉽게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1일 1회 척추교정을 위한 운동과 지압을 소개하고 있다. 


허리나 어깨와 관련한 병은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 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도 쉽지 않다. 허리와 어깨를 통칭하는 등뼈는 신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안정성은 균형감과 유연성을 만들어주는 기본적인 요소이다. 

현대인들이 특히 허리와 관련한 질병이 많은 이유는 컴퓨터 활동 등 나쁜 자세를 갖게 되는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수면시 잘못된 베개 사용 등으로 목뼈가 휘어지게 되거나 한 쪽 방향으로만 물건을 드는 습관이나 평소의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특히 등뼈는 인체가 움직이는 모든 행동과 관련이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등뼈는 목뼈와 가슴등뼈, 허리뼈, 엉치뼈로 이루어져 있다. 

목뼈는 머리 부분을 모든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7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각 뼈마디의 순서대로 C1에서 C7으로 의학용어로 정리하고 있다.

가슴등뼈는 척추라고 불리는 것으로 T1에서 T1가지의 12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허리뼈는 요추로 하체와 상체의 균형을 잡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L1에서 L5까지 5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엉치뼈는 꼬리뼈와 요추를 연결하며, 신체의 체중을 분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자세 조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젊을 때에는 잘 모르다가도 노화가 되면서 뼈와 뼈 사이에 측간판의 변형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등뼈의 구조를 이해하기 -> 등뼈의 나이를 되돌리기 위한 준비운동 -> 등뼈를 강하게 하는 강화 운동 -> 통증을 사라지게 하는 지압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사진과 함께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꾸며 놓은 점도 돋보인다. 

요즘 집에서 몇 가지 동작은 하고 있는데 효과적이라는 느낌이다. 쉬우면서도 간단히 할 수 있지만 강력한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짧은 시간이자만 꾸준하게 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선물받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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