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과 부동산 투자 혁명 - 2020년 해제되는 장기미집행시설에 투자하라
유피엠도시계획사무소 지음 / 성안당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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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평] 도시계획과 부동산 투자혁명 - 2020년 부동산 시장의 지각 변동, 해제될 장기미집행시설에 투자하라



때를 알면 돈을 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때를 제대로 알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2020년 부동산 투자시장에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전 국토의 5%인 5,295㎢의 토지가 도시계획시설로 묶여 있는데 그중에 10년 이상 개발이 안되는 지역에 일몰제가 적용되면서 해제될 것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도시계획시설 중에서 10년 동안 장기 미집행되고 있는 지역은 약 68.6%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의 투자가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불루오션이 될 것을 말하고 있다.


장기 미집행시설이라고 하는 10년 이상 도시계획에 묶여 있으면서도 개발이 안되는 지역을 잘 선택하면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을 사실이지만 그전에 도시계획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도시계획시설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계획을 세워 놓은 시설물을 말한다. 가장 많은 부분이 도로이며, 공원, 주차장 등 공익적 성격의 시설, 토지를 말한다. 이러한 시설은 국토개발계획에 의거 만들어지며, 권역별 - 도 - 시,군의 종속적 계획안과 지역 - 부문별의 횡적 계획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도지역으로 건폐율과 용적율이 적용되는 개념이다. 물론 이것 외에도 많은 개념이 있으니 먼저 이 부분을 잘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이러한 내용을 서비스하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온나라부동산포털, 국토부가 서비스하는 공간정보오픈플랫폼, 일사천리 부동산서비스 등도 있으니 잘 활용하라고 말한다. 

특히 이 책의 목적은 이러한 정보를 잘 알려주기위해 개발한 자사의 알토란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함도 있으니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활용하시기 바란다.


장기미집행시설에 대한 투자이익이 큰 이유는 도시계획시설에 묶이면 일반적으로 토지에 대한 권리 행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가격저하가 되기 때문이다. 주변 지역에 비해 저평가된 토지를 토지계획을 잘 활용하여 수익률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개인의 자산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라는 생각때문에 도시계획법이 변경되면서 10년 이상 진행이 안되는 지역은 일몰제를 통해 지정해제를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법이 시행되는 시점이 2020년 7월 1일이후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 해제될 토지를 찾아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알토란 서비스는 개인간의 거래가 아닌 경공매시스템 중에서 이러한 물권을 검색하여 정리해서 알려주는 서비스인 것이다. 이러한 물권을 낙찰받아 새로운 가치를 적용하여 좋은 수익률을 만들기 위한 안내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토관리계획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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