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즌스 - 위대한 도전을 완성하는 최고의 나를 찾아서
에이미 커디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자기계발 서평] 프레즌스 - 위대한 도전을 완성하는 최고의 나를 찾는 방법



일반적으로 두뇌가 나의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세를 바꾸는 것으로 마음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모티브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좋은 목표를 가지는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자세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고 있다.


프랑스 18세기 철학자 디드로는 '계단의 요정'이라는 학설을 발표한다. 이것은 중요한 순간에 마음이 움츠려들어 제대로된 대응을 하지 못해 잘못된 결정을 하게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 중요한 순간은 선택이어려운 순간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은 역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그 순간을 모면하는 데에 촛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바로 이러한 능력을 프레즌스가 만들어준다고 말한다.

프레즌스는 마음챙김에 뿌리를 가지고 있다.

프레즌스를 건방짐과는 구분해야 한다. 저자는 프레즌스를 오만함이 배제된 자신감이라 표현한다.

그렇다고 프레즌스는 자신을 어떤 다른 모습으로 위장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외향적인 사람만 가능한 것도 아니다. 내향적인 사람도 가능한 일이며, 외부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미칠 영향에 집중을 하여 내면화시키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능력을 위해 필요한 것이 동기성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동기성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믿고, 그 속에 담긴 가치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자기 확신을 통해 스스로를 새롭게 편성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프레즌스를 표현하는 방식은 '스스로의 이야기를 스스로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힘, 영적 교감, 대가와 구원, 타락의 효과라는 4가지 요소가 발생한다. 힘과 영적 교감, 대가와 구원은 긍정적인 효과이며, 프레즌스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잘못된 표현인 타락의 효과는 부정적인 영향을 가진다. 타락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마음이 아니라 자세가 중요하다 말한다.

커다랗게 자세를 만들다보면 어느새 익숙한 자세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방법으로 좋은 자세를 만들라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면 자신의 인생이 새로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이뤄질 때까지 이루워진 것처럼 행동하라고 말하는 저자는 프레즌스의 힘을 통해 위대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라고 말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프레즌스의 힘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나의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목표에 걸맞는 모습으로 행동하는 것을 통해 많은 변화가 나의 인생에도 찾아왔다. 이러한 놀라운 힘을 많은 분들이 찾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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