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1코스 Travel 스도쿠 시리즈
퍼즐러 미디어 리미티드 지음 / 보누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두뇌계발 서평]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 머리를 식히며 두뇌를 계발하는 방법



잠깐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활용하여 두뇌를 계발하는 오락 중에 스도쿠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포켓에 넣고 다니면 지적 여행을 위한 훌륭한 소도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스도쿠란 스도쿠(일본어: 数独, 數獨, Sudoku, 숫자넣기) 숫자 퍼즐로,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 놀이 중의 하나이다.

“숫자는 한 번씩만 쓸 수 있다”(数字は独身に限る 스지와 도쿠신니 가기루)를 줄인 말로 2005년 전 세계적으로 이 말과 퍼즐이 퍼져나갔다. 퍼즐을 푸는 방법은 같은 줄에는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한 번만 넣고, 3x3칸의 작은 격자 또한 1에서 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들어가야 한다. 스도쿠 문제에서 유일한 풀이가 존재하는 문제의 숫자 개수의 최솟값은 17이다. 17개의 경우, 48826개의 스도쿠 문제가 알려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위키백과).

스도쿠의 역사는 189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의 일간지 《Le Siecle》가 두자리 숫자를 이용한 스도쿠와 같은 방식의 퍼즐을 게재했다. 1895년에는 다른 일간지 《La France》가 한 자리 숫자로 9×9의 바둑판을 채우는 퍼즐을 게재했지만, 여기선 3×3블록 룰은 없었다. 이 퍼즐들은 이따금 프랑스 몇몇 신문에 매주 게재되었지만 얼마 안 가서 제1차 세계대전 전후로 그 모습이 사라졌다.

스도쿠(Sudoku)는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창안한 Latin Square 를 기반으로 하여 1979년 당시 74세의 건축가였던 미국의 Howard Garns가 현재의 모습으로 변형하여 1979년 5월 미국의 '델 매거진즈'(Dell Magazines)가 잡지 《Dell Pencil Puzzles & Word Games》에 "Number Place"로 소개된 것이 시초이나, 1984년 4월 일본의 출판사인 '니코리'(ニコリ, Nikoli)가 출판한 잡지 《퍼즐 통신 니코리》(パズル通信ニコリ)에 '스도쿠'라는 이름을 붙여 수록하면서 대중에게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5년 무렵에 이르러 온 세계로 퍼져 나갔다고 한다(위키백과).


아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 중의 하나인 스도쿠일 것이다. 사실 어떤 문제를 하나 잡으면 끝까지 풀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라 스도쿠를 잡으면 책에 있는 문제를 다 풀기 전에는 다른 일이 잘 알 잡힌다. 이러한 나의 습성을 잘 알고 있어 사실 요즘은 이런 책을 잘 안 읽으려 한다. 스도쿠 책이 생기면 밤을 새기도 한 적이 많아 다음 날 피곤했던 기억도 많다. 사실 놀이라는게 몸이 상할 수도 있긴 하니 말이다.

그래도 이 책은 작은 사이즈라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 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약속 장소에서 사람을 기다리며 잠깐 머리를 식히는 시간이나, 잠까 머리를 식히는 시간을 활용하기에는 적당한 사이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요즘은 일반적인 스도쿠 문제는 약간 쉽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물론 이것도 경우의 수가 많이 만들어진 경우는 어렵긴 하지는 말이다. 이런 문제가 몇걔로 중첩이 되어 만들어진 문제에 재미를 빼았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인류가 이러한 문제를 만들게 된 것은 숫자에 둘러 싼 인간의 지식 확장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에 기초해 통합학습이론이라는 아주 훌륭한 이론을 개발한 후배도 있으니 말이다.

3*3의 확장과 0의 결합은 인간을 새로운 세계로 확장한 아주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지만 말이다. 인류가 열 손가락을 넘어서서 수백, 수천, 수만을 넘어서기까지의 확장은 인간을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인도했고 지금도 새로운 차원을 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며칠 전 신문의 기사에서 아인쉬타인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난 이러한 기사의 제목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차원이 열리면 지난 차원의 이론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문을 여는 새로운 열쇠의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간의 차원을 높이는 작은 놀이가 바로 스도쿠인 것이다. 새로운 인간의 학습을 여는 열쇠는 작은 시작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오늘 이 놀이를 통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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