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 기술 - 畵그려서, 通통하는
그레이엄 쇼 지음, 김영수 옮김 / 인간희극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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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평] 화통의 기술 - 그려서 소통하는 기술, 화통의 기술을 익혀라



현대 사회는 사업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것은 있는 그대로의 제품을 단순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제품을 생활에 접목시키고 하나의 문화로 만들어가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문화를 만들어가는 교육이 다른 어느 수단보다 중요한 수단으로 취급받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프리젠테이션의 다양한 기법들이 점차 등장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매우 현대화된 프리젠테이션의 기술이 각광받는 시대에 어쩌면 지나간 기술이라 치부될 그리 그리기를 통한 소통의 기법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그림을 통한 소통, 특히 직접 손으로 그려나가는 방법을 통해 프리젠테이션의 효과를 말하고 있다. 다른 어느 수단보다 가장 강한 이미지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단 손그림을 통해 소통을 하는 이유는 손그림이 인간의 기억률이 가장 강하게 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소통과 그림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단어나 사람, 형태, 상징을 통해 당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면 그 자체로 소통의 효과가 높은 것을 물론 새로운 자기 이미지도 만들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참신한 기억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다양한 색의 활용, 대조를 활용하는 방법, 과장의 느낌을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발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글자도 그림이라는 생각으로 좋은 활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림을 통해 발표를 하는 장점은 자유로운 활용과 전체적인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각 요소간의 관계를 확연하게 알 수 있다는 것과 확장성이 가능하다는 점, 팀웍을 좋게 한다는 점, 책임감과 긍정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리 그림을 통해 그리거나 일부분을 그려서 활용하는 법, 카드 그림을 활용하는 법 등의 방법이 있다. 스케치북이나 플립차트, 화이트보드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된다.

그림의 활용에서 중요한 점은 투비주얼을 활용하여 차이점을 발견하게 하는 것, 개념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 시간의 흐름을 전달하는 , 청중에게 주제의 전환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게 하는 , 회의의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은유법을 통해 강조하는 법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 목차의 맨 윗글을 강조하는 법, 평면의 가장 자리를 활용하여 강조 포인트를 만드는 것도 매우 적절한 방법이다. 

특히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 때는 2×2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이렇게 그림을 통해 소통하는 법은 자신감을 가지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조급한 태도를 버리라는 것, 색 등을 활용한 대비의 방법을 쓰는 것, 그래프나 차트를 활용하여 변화를 주는 법 등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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