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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질문 -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적 습관 WHY
류랑도 지음 / 8.0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문제 해결] 첫 번째 질문 –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적 습관 WHY
시작이 나의 모든 것을 바꾼다면 나의 시작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책은 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 정확한 방향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그 방향은 좋은 질문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성과창출 전문가로 불리는 경영컨설던트를 하고 있는 저자의 약력답게 조직의 성장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가를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좋은 질문이 방향을 정하게 하는 데
여기에서 WHY의 중요성이 등장한다. 이런 WHY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하는 책이다.
그는 먼저 완전한 문장으로 질문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감정의 소톻에 신경을 써
자칫 서로 마음을 상하게 될 가능성을 경계하라고 말한다. 질문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너무 늦으면 봉창을 두들기게 되고, 너무 이르면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를 구하기 어렵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질문을 정리하고 솔직하고 다양한 표현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질문의 차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주인의식과 효율성을 생각하고 문제 해결책을 가질 수
있는 질문을 만들어야 진정한 질문의 효과가 나타난다.
사실 우리가 잘못된 방향을 가지게 되는 것은 추측에 의존할 경우가 많다. 추측은 바보가 되는 길이다. 추측과 비슷한 말에 감이 있는데 이
감을 통해 사실을 검증하여 확신에 이르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 어려운 문제도 좋은 WHY를 가지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많은 사례를 통해 알고 있다.,
좋은 WHY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3Cs를 가져야 하는데 그것은 Cut,
Continue, Confirm이다.
먼저 Cut는 문제를 잘게 쪼개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속에 핵심적인 질문을 찾게 되고 그 질문의 해결이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 된다.
다음 Continue이다. 문제는 끈질기고, 근기있게 하다보면 믄제의 핵심에 이르게 된다. 이 책에서 예를 든 도요타의 5WHY의 예가 회사의 생산성을 올린 사례가 그것이다. 그들은
4W(who, when, where, what)를 끈기있게 물어보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리고 Confirm인데 이것은 검증을 하라는 것이다. 주관적인 생각을 투영하되 보다 넓은 시각으로 생각하여 문제의 해결력을 높이라는 것이다. 이런 질문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찾아가게 된다.
Why not은 긍정적 부정을 만드는 방법이다. 우리가 질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은 문제를 보는 것을 문제 삼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질문은 조직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할 수 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은 if가설인데 역지사지의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평시에 이런 문제를 정리된 문장으로 훈련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다. 권하고 싶은 방법 중의 하나가 엘리베이터 스피치이다.
좋은 질문의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 아이의 눈높이 같은 질문을 만들어라. 항상 좋은 답은 단순하지만 위대한 법이다.
대화는 개방형 질문으로 진행하고 확인을 요한다면 패쇄형 질문으로 응답하라. 다이어리를 활용하여 꾸준하게 정리하는 습관은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WHY질문을 던지는 자세도 중요하다.
질문을 통해 to be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To do리스트를 생각한다면 강박감에 실패할 확률이 커지지만 to be 이미지는 자신의 미래 모습을 연상시켜 성공의 확률을 높여준다. 이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중심의 사고를 하라는 것이다. 화이트보드 화의는 전체의 조직을 묶을 수 있는 좋은 현장 이미지트레이닝이다.
파레토의 법칙처럼 선택과 집중을 선택하고 모든 일에 플랜B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이미 다양한 이론들을 접해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저자의 책은 항상 쉽게 써 있으면서도 우리에게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질문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오늘도 나의 삶에 어떤 질문을 생각해볼 것인가를 느껴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