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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의 거듭제곱 - 존경받는 기업을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고구레 마사히사 지음, 이지현 옮김 / 토트 / 2013년 5월
평점 :
[기업 경영] Win의 거듭제곱 -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에서 착안한 새로운 성장 전략
경쟁만이 전제된 비지니스 현장이 한계에 이른 지금 새로운 성장전략은 이책에서 5C라 부르는 동료(Company), 고객(Customer), 시장(Community), 주주(Contributor), 경쟁-협력자(Cooperator)가 모두 행복한 방식을 만들려는 방식에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비만과 기아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목표를 가지는 Tale for Two Internatinal이 직원식당을 운영하면서 20엔을 기부하는 모습에서 이러한 예를 잘 볼 수 있다. NPO라는 모델이 새로운 성장전략의 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NPO가 이러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건전한 재무운영이 중요하다는 것, 자원봉사가 아닌 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NPO와 기업의 차이는 이익을 기업은 배당을 하지만 NPO는 미션에 재분배한다는 것만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5C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동료(Company)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다. NPO 활동을 하는 이유를 다음 세가지 이유에서 찾는다는 것이 조사되었다. 일의 범위를 크게 한다는 것, 자신의 일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적인 일을 할 수 있따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전체를 보는 힘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과제발굴의 능력과 1인 다역의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는 것과 뜨거운 가슴을 가지게 된다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NPO의 활동가는 신념과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숲을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
고객(Customer)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위한 서비스인지 반문해보라. 참여의식을 고양하고 고객 맞춤의 마무리를 위해 고객에게 맡겨라. 결국 상품과 서비스와 더불어 행복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점이 윈의 거듭제곱을 통해 팬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시장-지역사회(Community)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 편을 만드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고객과 시장이 같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비지니스와 기업의 CSR이 양립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 무엇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주주(Contributor)
주주 또는 기부자에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금전적 이익보다 무형의 가치와 경험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그래서 성과를 눈에 보이게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NPO인 어큐멘펀드가 중요하게 보는 성과는 영향을 받는 사람의 수와 창출되는 고용의 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전을 세우고, 스도리를 통해 공감하게 하고 분업을 통해 협력을 만들어야 한다.
경쟁-협력자(Cooperator)
혼자 만의 승리가 아니라 모두의 승리가 되어야 한다. 역할분담이 중요한 이유이다. 비지니스 추구형 M&A를 통해 NPO도 규모를 키워야 한다. 특히 기업과 NPO의 결합모델을 통해 이익창출과 더불어 사회기여를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가장 감명깊었던 부분은 NPO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기업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점이다. 우리 시대에 매우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