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10가지 절대법칙
테리 리히 지음, 차백만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조직 경영] 위대한 조직을 만드는 10가지 절대법칙 - 문제는 복잡하지만 답은 언제나 간단하다.

 

 

테스코 최초의 마케팅이사로 재직하면서 위기의 기로에 놓였던 테스코를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전설적인 CEO 테리 리히가 말하는 모든 경영자가 알아야할 10가지 절대법칙은 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정말 간다하면서도 명쾌하다고 설파한다.

그는 진실을 직시하라, 고객충성도를 확보하고 유지하라, 새로운 영역에 진입할 용기를 갖는다, 기업의 핵심가치를 심어준다, 계획대로 실행한다, 균형잡힌 안목을 기른다, 모든 것을 단순화한다, 린 사고로 낭비요소를 없앤다, 사람들을 신뢰한다는 열가지의 원칙을 말하는데 사실 이러한 법칙은 매우 당연하면서도 쉬운 문제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법칙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겪으면서 실행했던 경험들이 함께 녹아든 이야기들은 우리의 기업에 새로운 생각들을 던지고 있다. 

처음 저자가 테스코의 마케팅 담당 이사로 활동을 시작한 때는 기업의 정체감으로 위기감이 시작된 때였다. 그는 이러한 테스코의 위기 상황에 정면으로 막닫뜨리는 방법을 택했다. 그래서 이 책의 첫 법칙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다. 광범위한 고객조사를 통해 고객의 요구와는 다르게 행동하는 기업의 상황들을 지적해내고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실천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결국 조직의 목적을 새롭게 정의하고 새로운 실행의 목표를 제시하려면 현실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직의 목적을 정의하는 기준은 고객이다. 새로운 조직의 정의를 통해 고객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는 것만이 기업의 생존이유를 설명해준다. 조직문화에 동기를 부여하고 고객이 리더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념이 된다. 

이것 외에 또 중요한 것은 기업의 과감한 결단력이다. 그것은 새로운 붕야에 진입하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경제환경이 치열하면서 변화가 심한 상황에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과감한 결단을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조직의 성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피를 끓게 하는 큰 꿈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러한 목표를 김전적 이익보다는 핵심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가능하다. 항상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좋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계획대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절차를 문서화해놓아야 한다. 리더는 두려움과 사랑으로 조직을 이끌어야 하며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성과자료로 도입하는 안목, 조직의 목표를 단순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 린사고(작은 것으로 많은 것을 하는 것) 낭비요소를 없애는 것, 경쟁자를 통해 배우고 승리를 위해 올인하는 것, 리더를 신뢰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 기회균등과 자신감을 가지고 고객을 통해 배우는 것을 저자는 강하게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책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렇게 간단한 법칙이 현장에서 실천이 안되는 것을 보게된다. 아마도 그것은 너무나도 간단한 법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 있다. 결국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 우리들의 마음을 한번 더 가다듬는 자세가 중요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