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홍성태 지음 / 쌤앤파커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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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 아니라 가치를 팔고자 하는 모든 기업의 지침서! [모든 비지니스는 브랜딩이다]

 

 

브랜드가 아니면 쓰레기다라고 말할 정도로 브랜드의 관리가 중요함을 말하고 있는 저자는 브랜드의 컨셉과 체험의 방식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을 설파하고 있다.

 

저자는 브랜드를 상품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라 말한다. 이 작업에는 7가지 원리가 작용하며, 이것을 7C라 한다. 7C는 다음과 같다.

- 고객지향성(Customer orientation) :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 응축성(Condensation): 핵심을 압축하여 표현하라.

- 창의성(Creativity): 전략을 녹여 이끌게 하라.

- 지속성(Continuty): 끈기있게 밀어붙여 성과를 만들어라.

- 조화성(combination): 품목간 조화를 통해 컨셉을 강화하고 확장하라.

- 일관성(Consistency): 비지니스의 정신적 나침반을 만들어라.

- 보완성(Complementarity): 확고한 컨셉으로 큰 그림을 보게 하라.

 

 

 

이러한 브랜드 컨셉이 정해지면 사람들에게 체험을 시켜야 하는데 그 체험의 방향성은 7E로 정리된다. 이 7E의 체험요소들을 감안하여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들 것을 말해주고 있다. 

- 비본질적 요소(Extrinsic Elements) 사람들이 자신이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지위, 개성표현, 소속감, 자기만족, 기쁨전달 등의 욕구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감성 요소(Emotion): 브랜딩은 이론이 아니다. 마음에 다가가는 표현이 중요하다.

공감 요소(Empathy): 입장이 다르면 공감할 수 없다. 사람들의 감정을 느끼고 소통하라, 그러면 공감하게 될 것이다.

심미적 요소(Esthetics): 미학적 디자인을 통해 기능이 아닌 느낌으로 다가서게 하라.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갈린다.

스토리 요소(Episode):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라. 에피소드로 효과를 극대화하라.

엔터테인먼트 요소(Entertainment): 고객의 일상에 파고들어 재미를 창조하라.

자아 요소(Ego): 자아의식이 결여된 브랜드는 공감이 안된다. 자신의 것으로 느끼게 만들어라.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작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없이 브랜드를 만드는 경우를 보게된다. 저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러한 고민으로 출발한 브랜드야말로 성공할 수 있기때문이다.

기업의 목표와 상품의 사용가치를 함께 젼략화한 브랜드야말로 브랜드의 생명을 길게 할 것이라고 지적한 부분은 매우 적절한 지적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각 목차마다 각종 사례와 좋은 컨셉을 제시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한 것도 눈데 뛰는 항목이다. 이러한 부분때문에 브랜드 입문과정에 있는 사람이나 자신의 기업브랜드롤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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