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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KTMUPS : 패키지 디자인의 모든 것
사사다 후미 지음 / 책나무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히트의 비밀은 패키지에 있다. [CIKTMUPS : 패키지디자인의 모든 것]
기업의 종합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은 CI이지만 매장이라는 현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치열한 싸움의 현장에서 승부를 내는 것은 패키지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생각을 읽어본다.
저자는 패키지디자인은 낚시라고 말한다. 우리가 고기를 잡을 때 고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미끼와 장비를 사용하듯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 수단과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힛트상품을 만드느냐 실패하느냐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제품은 공장에서 만들어지지만 브랜드는 마음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랜도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월터 랜도의 말처럼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브래드의 4가지 요소는 컬러와 마크, 그래픽 포멧, 형상과 소재이다. 어떤 브랜드가 가지는 선명한 색이나 심벌, 워드, 레이아웃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좋은 브랜드는 30년을 유지할 수 있는 브랜드다.
패키지개발은 어떻게 하는가?
브랜드 시안은 될 수 있으면 많이 만들어라.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마라. 브랜드 디자이너는 예술가가 아니다. 다수가 브리핑에 참가하여 클라이언트의 생각을 하나라도 놓치지 마라.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 모두가 포스티잇으로 투표를 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안이 나오면 세부조정을 반복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프리젠테이션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게 준비하고, 소비자조사는 그 한계를 넘어설 부분을 항상 고민하라.
패키지 디자인을 잘하는 능력은 무엇인가?
[CIKTMUPS:식트밉스]로 요약할 수 있는데 Creative Sense(창의력), Idea(상상력), Knowledge(지식), Technic(기술), Maketing Mind(마케팅능력), Understanding(이해력), Passion(열정), Saticifacation(성취)이다.
우리가 개발한 페키지는 기린맥주의 효케츠맥주, 노도고시 맥주, 토쿄캄파넬라, 메이지 불가리아 요구르트, 페티오, 모츄카오탄, 하이트의 드라이 맥주 등이 있다.
이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패키지보다는 CI에 중점을 두는 면은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중소기업은 브랜드의 개발이나 패키지의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을 아끼려다 보니 CI로 집중을 하려 한다. 그러다 보면 결국 특징없는 백화점식 상품군을 형성 힛트제품을 만들기 힘들게 된다. 이책은 패키지에 강조를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