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트렌드 모니터

2021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10월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연말이 되면 새해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된다. 

그러나 그 책들은 새로운 이야기 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한 

내용들 바탕으로해서 지나버린 트렌드거나

범위가 넓어서 공감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2021 트렌드 모니터' 는 

좀 더 대중적인 관점에서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2020 트렌드 모니터' 에 담긴 내용들을 바탕으로 

Z세대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2021 트렌드 모니터'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위드(with) 코로나, 집과 인간관계의 진화,

맞춤형 개인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생활

재택근무,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다,

코로나 리더십, 대중이 아닌 

개개인을 소중히 대하는 능력,

필터 버블, 과잉 신념의 사회까지.

5개의 Part를 나누어서 설명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사람들의 변화된 생활 모습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될 

소비트렌드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우리의 일상 생활의 변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기존의 소비 트렌드와 

삶의 방식이 어떤 형태로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올해 초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게 되면서 기존에 자유롭게

누렸던 생활들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존의 원칙과 문화들이 점차 사라졌고,

우리의 삶과 연관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빠르게 생기기 시작했다.

'2021 트렌드 모니터' 는 대중 소비자들이

코로나19팬데믹을 어떻게 경험하고

살아내고 있는가를 집중해서 분석한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와 다양한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알게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한 발 앞선 전략을 수립해야겠다. 

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 정말 나를 위해서만 살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행복의 비밀
송정섭 지음 / 센세이션 / 2020년 11월

'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은

다른 사람을 신경쓰면서 살아가는 지친 삶이

아니라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그리고 내일의 행복을 위해서지금 겪고 있는 

희생과 어려움은 당연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렇게 잘 견디고 버티다보면 

언젠가 자신이 꿈꾸던 삶과 행복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오늘의 희생을 보상받을 거라는

기대감은 버려야하고 오늘 행복해질 

기회가 내일 다시 오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사람들마다 다르고

몇 가진 조건만이 만족했다고 삶이

 행복해지지 않는다는점과 함께

멍- 멍청한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행복들,

이- 너를 위한 삶에서 나를 위한 삶으로,

흔- 흔들리는 오늘 하루만 행복하자로 

나누어서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다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하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나에 대한 성찰, 인생의 의미, 

제대로 된 삶의 태도와 방향성은 

무엇인지 등을 생각하면서 

행복에 대한 의미와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데 도움이 됐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나의 마음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서 마음의 문을 닫고

모든 사람을 경계하면서 생활할 수 없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움츠러들지 않고 상처를 

잘 보살피고 치료에 신경 쓰는 편이 

상처에 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 같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은 

다른 사람이 먼저가 아닌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위한 행동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하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멍. 이. 흔으로 나누어서 전달하는 저자의 

메시지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바뀌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 마음을 흔들고, 시선을 사로잡고, 클릭을 유발하는 5가지 글쓰기 비법
송숙희 지음 / 유노북스 / 2020년 11월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사업을 하고 매출을 높이는데 

도움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한 글쓰기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Hooking 0.1초 만에 사로잡기,

Clicking 조회수 높은 문장의 비밀,

Picking 쓰면 팔리는 문장의 비밀,

Viral 저절로 입소문 나는 문장의 비밀,

Shooting 내 것으로 만드는 실전 한마디로

나누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공감을 얻고

실질적으로 클릭을 유발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과거의 마케팅 방식이 기업이 

고객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이었다면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본인의 경험을 활발히 공유, 확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문장, 

목적이 명확하지 않는 문장,

특징이 드러나 있지 않는 문장, 

쉽게 공감하지 못하는 문장 등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그냥 스쳐지나가거나 쉽게 잊혀진다.

'끌리는 단어 혹하는 문장' 을 통해 

조회수를 높이거나 팔리는데 도움이 되거나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소문이 날 수 있는

효과적인 글쓰기를 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독자를 대하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된 문장을 통해

고객의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시선을 사로잡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글쓰기를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Hooking, Clicking, Picking, Viral, Shooting으로 

단계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하나 하나 

따라하면서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고객과 동등한 위치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야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짧은 시간안에 

흥미를 끌어야 한다는 점과 성향과 니즈에 맞게 

순서를 정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고객와 목적에 맞는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면서

여러 개가 아닌 하나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하고,

단순히 특징이 아니라 혜택을 강조해야 고객의 마음을

열 수 있다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 같다.

고객에게 설득력 있는 메시지, 

문장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하는 마케터, 

기획자 뿐 아니라 자신만의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자,

자신만의 컨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책에 담긴 방법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최적화해서 활용한다면 고객들에게 

특별함과 차별화 된 가치를 전달하면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민족의 DNA 대한민국 진로유산

우리 민족의 DNA : 대한민국 진로유산
김병숙 지음 / 성안당 / 2020년 10월

'우리 민족의 DNA 대한민국 진로유산' 은 

책 제목처럼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진로유산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진로와 방향에 대한 고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생기는 고민,

자연스럽게 남들과 비교하면서 생기는 고민,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대한 고민 등.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잘 모른다.

또는 정해진 규칙과 틀에 맞는 일을 하게 되면서 

자신만의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진다. 

'우리 민족의 DNA 대한민국 진로유산' 의 저자는

우리 민족만이 갖는 고유한 직업적 재능과 직업관 있음을

진로교육이나 직업상담에 도입하지 못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민족만이 갖는 고유한 직업적 재능' 을 

'진로 유산' 이라고 명명한 뒤,

우리는 누구인가, 국민 특성과 국토가 물려준 진로유산, 

성장 동력의 진로유산, 직업관과 역사 속 직업 인물들로 

주제를 나누어서 우리 민족의 진로유산을 

다양한 관점으로 자세히 이야기한다.

고조선, 삼국, 가야, 발해, 조선, 근대와 현대까지의

우리나라 역사 속에 존재했던 나라들만이 가지고 있었던

특별한 기술과 문화, 지리적 배경을 살린 시스템과 

차별화 된 경쟁력이 바탕이 된 진로유산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한국인의 본성과 

심리적인 상태, 삶에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소들과 한국인만의 문화와 특징이 무엇인지,

한국인의 뛰어난 손재주와 정교한 일을 잘 해는

우리 민족의 재능에 영향을 주는 젓가락 문화처럼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수 많은 문화들이 

어떻게 한국인만의 문화이자 진로유산으로

 형성되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각 시대별, 인물별로 우리 선조들의 

진로 모델링을 통해 자신의 가치, 희망, 철학, 

활동 분야 등에 의미가 있는 인물을 선정하고 

그 인물이 추구했던 인생의 목표와 방법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직무와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빗나간 기대

빗나간 기대 - 준비되지 않은 통일
안정식 지음 / 늘품(늘품플러스) / 2020년 10월

'빗나간 기대' 는 통일을 위해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4조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이다.

통일의 추진 원칙과 뱡향을 헌법에 명시함으로써

통일이 국가의 중요한 의무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우리 정부는 비핵화 문제 해결과 

평화 협정 체계을 위해 노력하면서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통일' 이지만 어떤 과정과

방식으로 통일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고 있었다.

'빗나간 기대' 는 왜 ‘준비되지 않은 통일’ 인가,

통일 후유증, 감내해야 한다면 조금 덜 힘들게,

어떤 통일한국을 만들 것인가,

통일 시대를 이끌 리더십을 기대하며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통일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급진적인 통일이 아니라 여러가지 조건과 

환경, 변화에 대한 준비가 완벽히 된 상태에서

통일이 이루어져야한다는점과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과 방식으로 

통일이 이루어져야 통일이 가져 올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면서 통일 된 정부와 

국가를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분단이 되어서 다른 환경에서 지내오다가

통일로 인해 하나가 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이미 다른 나라들의 통일 과정에서 

보여졌던 통일로 인한 후유증을 

경제, 사회복지, 교육, 의료, 

사법, 행정 등의 분야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

통일은 단순히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친분과 신뢰를 쌓아야하고

대내적으로는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야하며, 

북한을 더 정확히 이해하면서 각 분야별로 

통일 준비가 이루어져야할 것 같다.

남북간의 3차례의 정상회담과

북미간의 정상회담도 있었자만

남북관계는 좀 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 정부와 새롭게 선출된 '바이든' 행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체된 

남북, 북미관계가 하루 빨리 진전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