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쟁 -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 최신 개정판
왕양 지음, 김태일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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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전쟁'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환율과 관련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가 어떤 원리를 

통해 작동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2번의 세계대전으로 인해 유럽 경제 전체가 

약화 된 상태에서 미국이 새로운 강대국으로

급부상하게 되었고, 이후 미국식 자본주의가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미국은 전세계 경제의 패권을 쥔 경제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장과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중국이 미국이 가지고 있는 세계 패권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처럼 세계 경제 패권을 차지 하기 

위한 환율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런 복잡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하고, 특히 전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환율' 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환율 전쟁' 은 환율이란 무엇인가,

고대 환율전쟁사: 환율의 위력, 

환율전쟁 근대사: 아킬레스건 공략,


환율의 나비 효과: 곳곳에 

미치는 환율의 힘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오랜 기간동안 제3세계 국가의 현황,

법률, 경제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의 흐름가 전망에 정통한 

저자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4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환율과 국제 

경제의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환율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환율은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는지, 환율조절

정책이 필요한 이유와 조치가 무엇인지,


고대,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환율의

등장, 환율과 시스템의 구축, 미국, 일본, 

영국,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러시아 등. 


각 국가와 지역의 경제에 환율이 끼친 

엄청난 영향과 경제 상황의 변화, 경제적 

위기가 어떻게 발생하고 변화가 있었는지,


미국이 세계 경제의 패권을 쥘 수 있었던

배경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중국 경제의 부상으로 인해 

새롭게 확장된 미국과 중국의 경쟁 현황과

환율이 세계경제에서 수행하는 역할,


앞으로 새로운 화폐 시대를 주도하는

국가는 어디가 될 것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환율 전쟁' 을 통해 세계 경제의 원리와 

세계 경제, 자본시장과 기업이 운영되는데 

있어 환율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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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TTON 더 버튼 - 동대문 단추왕 유병기 대표가 알려주는 단추의 모든 것
유병기 지음 / 라온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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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버튼'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매일 옷을 입을 때마다 사용하게 되는

'단추'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차별화 된 디자인, 독특한 디자인, 이쁜 디자인을 

가진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서 누구나 

쉽게 인증하고, 경험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을 돋보이게 하거나 알릴 수

있는 디자인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데

특히 '패션' 분야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해졌다. 


특히 옷의 소재와 컬러, 디자인의 중요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단순히 구멍을

통과하여 옷을 닫아 고정하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드러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추' 역시 중요성이 높아졌다.


'더 버튼' 은 단추 이야기, 단추의 종류,

단추 제작 방법, 의류 종류별 단추 및 

의류 부자재 활용도까지. 4개의 Chapter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단추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추가 생기게 된 이유와 역사,

단추의 이름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의

단추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단추의 구멍 수는 굉장히 다양하고,

크기도 디자인과 용도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활용도가 무궁무진

하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소재별로 다양한 단추의 종류,

단추 구멍명로 다른 단추의 종류,

단추 모양별로 다른 단추의 종류에 

대한 설명을 통해 단추의 종류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많다는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단추를 자동으로 가공하는 기계는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일관된 품질의

단추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는점에서 

의류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단추 제작은 재료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수 있고, 

원하는 단추의 스타일과 사용 목적에 

따라서 선택을 할 수 있다는점과


드레스, 바지, 베스트, 블라우스, 셔츠,

슈트, 스웨터, 스커트 등의 의류 종류별로

사용되는 단추, 부자재의 종류와 특징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단순한 설명이 아니라 '단추' 와 관련된

다양한 이미지 자료, 구체적인 예시들과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더 버튼' 을 통해 '단추' 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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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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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노르망디를

좀 더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세계테마기행 등

오랜 기간 방영되었던 여행 프로그램과 함께

tvN의 여행 예능 꽃보다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배틀트립, 짠내투어를 비롯한 

수많은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 생겨났고,


​여행 프로그램의 인기와 더불어 

해외 여행객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유럽은 전 세계 여행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2017년 기준 한 해 1322만명이 방문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과거에 비해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처음 해외여행을 가려고

할 때 우선 지역으로 꼽는 곳이 바로 '유럽' 이다.


많이 여행을 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면서 익숙하게 느껴지는 유럽이지만

유명한 국가와 도시가 아니면 

다른 지역은 어떤 곳 인지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노르망디 수도원 기행, 노르망디 역사 기행,

노르망디 예술 기행, 노르망디 해안 도시 기행,


노르망디 평화 기행, 노르망디 미식 기행으로

나누어서 노르망디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한다.


유럽의 여러 국가, 도시가 아닌 

프랑스 노르망디에 머물면서 노르망디

지방의 여러 도시, 지역을 여행한 저자가

노르망디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기존 여행 관련 에세이나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알 수 없는 디테일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현실적인 여행의 모습들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면서읽을 수 있었다.


노르망디를 대표하는 몽생미셸 수도원과

노르망디 지역의 역사, 예술, 각 지역마다 

다른 자연환경,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이자 

연합군이 함락 당한 프랑스를 해방시키고 

유럽을 탈환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최초의 

작전이었던 제 2차 세계 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

있었던 해안 지역에 대한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다.


노르망디의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나에게 어울리는 지역, 

여행 장소가 어디인지 생각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급하게 쫓겨서 다니는 여행이 

아닌 노르망디가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인문학적 관점에서 

쉽게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동안 '노르망디' 하면 프랑스 윗쪽에 

위치하면서 제 2차 세계 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을 펼친 곳으로만 알고 있었다.


'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다음에 

프랑스, 노르망디에 갔을 때는 좀 더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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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를 읽는 시간 - 국내 최초 아이유 음악 평론
조성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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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를 읽는 시간'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가수 '아이유' 를 다양한

각도로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월드 투어를 시작해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영국 런던, 

미국 로즈몬트 등 18개 도시에서 31회 공연했는데,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18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투어를 개최한 것은 '아이유' 가 최초이다.


월드 투어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9월 21∼22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는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갖는 건 

가요계 역사상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최초의 일이라고 한다.


이처럼 아이유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국내 뿐 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K팝 대표 가수로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이유를 읽는 시간' 은 평론가, 

실용음악(보컬) 교수, 보컬트레이너, 

작곡·편곡자 등 각 분야의 8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과 인터뷰 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유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설명한다.


아이유만의 집중력과 몰입, 보컬 스타일, 

탁월한 리듬감, 스스로 음악을 만들어 

내는 아티스트로서의 능력, 목소리 톤과

보컬의 역량을 극대화 시키는 가창 능력 등.


가수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역량에서부터 최고의 가수로 거듭난 

아이유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으로 

특별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미니 1집 〈Lost And Found〉에서부터 

미니 6집 〈The Winning〉, 

그 외 디지털 싱글, 콜라보 곡 등. 


아이유의 데뷔 앨범부터 최근에 

발매한 앨범까지. 아이유의 앨범과 

곡을 시기별로 집중적으로 분석하면서


각 앨범의 컨셉, 곡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스토리,

어떤 음악가들이 곡을 완성해서 주었는지,


녹음을 할 때 있었던 이야기, 각 앨범을

통해 아이유가 전달하고 했던 메시지,

오랜 시간동안 보컬리스트로서의 아이유의 

발성, 가창이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해 왔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웠다.


평론가, 실용음악(보컬) 교수, 보컬트레이너, 

작곡·편곡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이유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올어바웃 아이유 Part에서는 음악 관련 인물,

아이유밴드, 공연·행사, TV, 라디오 및 방송,

광고, 그 외 여러가지 관련한 키워드 등을 통해

아이유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유를 읽는 시간' 을 통해 아이유가 국내 외 

음악 산업에 끼치고 있는 엄청난 영향력,

아이유가 지금처럼 엄청난 팬덤이 생기게 된 이유,

아이유만의 차별화 된 역량, 지금까지 이루어낸 

성과가 무엇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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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잡사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화에 담긴 은밀하고 사적인 15가지 스캔들
김태진 지음 / 오아시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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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잡사'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모르고 있었던 명화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인문학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미술' 이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과 여러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미술' 은 주요 소재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명화잡사' 는 신의 세계가 저물기 시작하다 - 4개,

땅에서 바다로 부의 흐름이 이동하다 - 4개,

혁명 이후의 낭만과 현실 - 4개,

낙관과 전쟁의 시대, 울고 웃는 연인들 - 3개까지.


크게 4가지 주제와 주제와 관련된

15점의 명화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예술가와

그들의 명화들이었지만 눈에 익은 

명화들보다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명화들이 더 많아서 다음 장에는 

어떤 명화가 나올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기존의 예술가와 관련된 책들의 경우,

시대별로 나누어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와 작품들와 관련해서 정해진 방식으로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면,


'명화잡사' 는 어렵게 예술이 무엇이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알지 못했던

명화 속에 담긴 진실과 의미를 새롭게 

알 수 있다는점에서 흥미로웠다.


그림을 그린 예술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시대적 배경과 주변의

환경이 예술가 그림을 그리는데 

어떤 영향들을 주었는지, 


그들이 작품을 그린 의도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다.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그림 전반에 대한 지식과 어떤 시선, 

관점으로 그림을 감상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기 때문에


각 시대별 특징과 작품들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명화잡사' 는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다양한 시대와 인물,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건들, 그리고 그것을

그림으로 남긴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때문에

그동안 미술에 관심이 없었거나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이 서양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흥미를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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