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버블시대, 주식투자의 미래
김예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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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버블시대 주식투자의 미래'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유동성 버블 이후 

주식시장의 미래 모습과 그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2020년 초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며 급락세가 이어지자 이에 맞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이어지게 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3000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로 인해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 대신 

주식시장에 많은 자금이 몰리게 되면서 2020년 

3월 금융위기 이후 1400대로 내려 앉았던 코스피 

지수는 이후 꾸준히 상승하면서 3000선을 넘었고,

지난해 약 236만 개의 신규 주식 계좌가 개설됐다.


지난 2월 24일 주가지수 3000포인트가

깨지면서 주식시장에 과도한 돈이 몰린 탓에

버블이 껴있다면서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우려들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많아졌다.


'초버블시대 주식투자의 미래' 는 똑똑한 투자자 

이것만은 꼭 확인하자, 유동성의 시장 그 이전과 이후,

혼재한 리스크 속에서 수익률을 창출하려면, 

유동성의 버블 그 끝은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주식과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식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정확히 바라보고 유동성 버블 

이후를 제대로 대비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이슈에 민감한 것이 주식시장인데 개별종목 뿐 

아니라 큰 이슈는 시장 전반의 흐름을 좌우하고, 

예상치 못한 이슈가 있는 반면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이슈가 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선별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하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수급의 움직임도 정보에 기반한 것이 많으며, 

특히 종목별로는 개별 이슈가 시장의 방향과 

무관하게 등락을 결정한다는점에서 


공개된 정보가 아닌 이상 개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지만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보유한 종목 및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투자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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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방천의 관점 - 주식투자 대가가 가치를 찾는 법
강방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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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강방천의 관점'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가치 투자의 대가이자 뛰어난 투자자로 잘 알려진 

강방천 회장의 투자 철학과 원칙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책이다.


2020년 초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며 급락세가 이어지자 이에 맞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이어지게 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3000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 증시 뿐 아니라 미국 증시에 관심을 

보이면서 애플, 구글, MS, 아마존 등.


기존에 대형주 뿐 아니라 최근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던 테슬라와 

게임스톱 사태처럼 미국 증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수익, 주변에서 흘려듣는 

정보 등을 우선시하면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강방천의 관점' 은 강방천과 주식, 강방천의 가치 

측정도구, 강방천의 미래 투자, 강방천의 펀드투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로 나누어서 이야기 한다.

 

주식은 정말 좋지만 너무 복잡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명료한 관점이 필요하고 


주식투자는 비법을 누군가로부터 받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관점을 바탕으로 얼마나 

합리적이고 미래에 가까운지에 대한 답을 

찾아서 해야한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하는

고민은 '주식을 언제 사고 팔 것인가' 이다.


대체제가 등장할 때는 새로운 혁신의 등장으로 

기존 산업을 송두리째 사라지게 할 만큼 

위협적일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해도 경쟁자가 더 많아지면 

경쟁이 심화되기 때문에,


잠재적 수요의 끝단이 보이면서 

시장 침투력이 고갈된 때,


그리고 투자할 때 비즈니스 모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에 변화가 생기거나 내가 갖고 있는 

주식보다 더 좋은 기업을 만나서 다른 투자 

대안이 생길 때 팔아야 한다는점을 

무엇보다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강방천 회장이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함께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고 투자 도구를 

활용하여 미래 가치가 높은 주식을 찾는 방법,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읽어내는 방법,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를 기초로 한 미래투자 등에

대한 내용 등을 강방천 회장의 오랜 투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강방천의 관점' 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상황과 

흐름에 따른 변화를 나만의 관점으로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쉽게 흔들리지 않고

위대한 기업과 좋은 펀드에 오래 투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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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도시의 역사로 보는 인류문명사
벤 윌슨 지음, 박수철 옮김, 박진빈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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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는 도시의 역사와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특히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주로

선사시대 - 고대- 중세 - 근대 -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있었던 사건과 관련 인물들에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면


'메트로폴리스' 는 인류의 최초의 도시 우르크가

세워진 이후 현재까지. 6000년 동안의 인류 

문명이 어떻게 발달해왔는지에 대한 설명을,

26개 도시를 연대기 순으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연대순으로 크게 14장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다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있는 시기와 

도시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인류문명사를 이해 할수 있었다.


도시가 형성되고 순차적으로 만들어지게 되는

수많은 건축물과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는 공간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필요한 이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었다.


좋은 도시가 형성되고 문명이 점차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요했던 요소가 무엇인지,

각 시대의 도시들이 주어진 환경과 조건을

어떻게 자신들의 목적에게 맞게 최적화 시키면서

번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단순히 각 도시는 어떤 곳이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학자의 관점에서 도시의 탄생과 

역사의 흐름에 따라 도시의 탄생과 함께 정치, 

경제, 문화, 종교, 예술을 비롯한 인류 문명의 

발전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져왔는지, 


각 도시들이 시대적 변화와 외부 환경에 의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어떻게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시스템으로 해결하고 극복해왔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메트로폴리스' 를 통해 기술과 문화가 어떻게 

도시의 발전과 형성을 이끌어왔고 

인류에게 큰 영향을 끼쳐왔는지를,


26개 도시의 역사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배울 수 있었고 도시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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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신윤창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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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는 책제목처럼

마케팅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을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마케팅이란, 환경 분석, 마케팅 조사, 

STP 전략, 4P 믹스, 브랜드 전략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마케팅의 전반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마케팅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마케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소비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 하는 방법,


소비자 조사를 통해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위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필요한 마케팅 조사를 어떻게 

진행하고 제대로 활용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마케팅 전략의 정의, 차별화와 함께 본원적 경쟁전략에서 

벗어나 빠르게 변하고 산업 현황을 이해하면서 전략의 

초점을 새롭게 바꾸고 가치의 혁신에 모든 중요성을 

두어야 한다는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


STP(시장세분화, 목표 시장 설정, 포지셔닝) 전략을 통해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와 차별화 하면서 핵심 

고객의 마음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지,


4P(제품, 가격, 유통, 촉진)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마케팅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브랜드는 기업의 가장 큰 자산으로 단순히 

이름이나 로고가 아니라 브랜드를 구성하는 

수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고 잘 만든 브랜드는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 하고 충성 고객을 만들고 

위기상황에서도 굳건히 유지하는 힘을 가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각 내용에 대해서 

과거 사례부터 최근 사례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오랫동안 다양한 기업에서 마케팅을 하며 

여러 히트 상품을 만들어낸 저자가 강의하고

이야기 하듯이 쓴 책이라서 내용을 신뢰 할 수 

있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지금처럼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 개개인이 

생산자이자 수요자가 되고, 미디어의 경계와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지면서 

마케팅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게 어려워졌다.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를 통해 

기본적인 마케팅 개념과 여러 기업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마케팅 전략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마케팅적 관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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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들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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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배경에 여러가지 숫자가 어지럽게

적혀 있고 무심한 듯한 표정을 한 사람의 

옆 모습이 그려있는 표지가 눈에 띄었다.


책 제목인 '집행관들' 과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갑질 세상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시작됐다' 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했다.


저자의 전작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오래 전부터 스릴러 장르의 드마와 영화를 

즐겨봤는데 '집행관들' 은 그동안 보았던 

스릴러물과 다른 스타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역사학 교수인 최주호는 25년만에 연락을 해 온

동창 허동식으로부터 작품을 구상하고 있는데 

필요하다는 이유로 일제 강점기에 악명을 떨친 

고등계 형사이자 생존해 있는 유일한 친일파인 

노창룡과 관련된 자료를 부탁을 받게 된다.


자료를 건네주고 며칠이 지난 후 최주호는 노창룡이 

고문과 함께 잔인하게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자신이 허동식에게 보낸 노창룡이 사용하던 

고문 자료가 사건과 연관된 것은 아닌지, 

자신까지 공범으로 몰릴 것 같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허동식을 찾아나서게 된다.


한편 노창룡을 죽인 인물들은 예비역 군인, 

변호사, 전 공무원, 법의학자, 기자, 전 감사관, 

시민단체, 정보요원, 다큐먼터리 감독 등이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 범죄를 저질렀지만 

제대로 된 사법처리와 처벌, 반성과 

사과 없이 떵떵거리며 살아가는 인물들을 

응징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이다.


그들이 집행 대상자들을 정해 한 명씩 

처단하게 되면서 국민들은 부폐 세력 척결에 

환호하게 되고 검경 수사대는그들이 남긴 

의문의 암호와 흔적을 쫓아 그들을 추적하게 된다.


서로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여러 

인물들의 행동과 모습들이 이어지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다. 

 

소설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느낌, 배경 등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각 인물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의 

전개가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조완선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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