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코믹스 : 박쥐 - 하늘을 나는 포유류 사이언스 코믹스
팰린 코크 지음, 이충호 옮김, 최병진 감수 / 길벗어린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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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라는 이미지에 처음 떠으르는 것은 배트맨이다. 어둠의 히어로. 영광된 영웅이지만 마음 속 어둠을 간직한 그. 박쥐에 대한 우리들의 선입견이 모여있는 캐릭터가 바로 배트맨이 아닐까 싶다. 동물보호소에 모인 다양한 박쥐들이 펼쳐 놓는 박쥐의 비밀. 왜 박쥐는 거꾸로 매달려도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을까? 흡혈박쥐에 대한 진실. 박쥐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미국식 만화 형식으로 펼쳐낸다. 

 사실 많은 아이들은 박쥐에 대해 큰 관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학교 아이들은 다르다. 왜냐하면 교실에서 박쥐가 발견된 것이 있으니까. 그때는 박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설명해주는 책들이 많지 않아서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것들을 함께 이야기해 볼 꺼리들이 가득하다. 

 박쥐가 꿀벌처럼 수분을 돕는다거나 열대지방의 과일박쥐는 열매를 먹어 새로운 나무가 자라도록 돕는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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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욕을 해요 라임 그림 동화 5
나탈리 다르장 지음, 야니크 토메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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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나쁘다. 욕을 하면 안되는 것이다. 당연한 명제이다. 

그것이 어린 아이들일수록 욕을 하는 친구에 대한 반응은 크기 마련이다. 


친구에게 욕을 하는 아이를 만났을 때 아이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어떤 아이는 똑같이 욕으로 맞서야 한다고 하고 

또 어떤 아이는 선생님한테 그대로 일러야 한다고 하고 

또 어떤 아이는 욕 정도는 그냥 무심하게 넘기기도 한다.


욕하는 친구에 대한 반응에 대해 아이들의 목소리로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누군가에게 욕을 들었을 때의 기분

다른 친구에게 욕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의 행동

어른들이 욕을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의 기억 


짧은 글 속에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상황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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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씨는 힘이 세! 같이 사는 가치 1
김성은 지음, 강은옥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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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부끄러워 기뻐 화나 뿌듯해 짜릿해 속상해

언제부턴가 아이들의 감정 표현이 한 두 단어로 정해지고 있다. 
짜증나 / 좋아 이 두 가지 표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공감을 위한 첫 번째 시작은 나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이 어떤 의미인지 아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은 좀 더 공감하기 쉽지만 모르는 사람도 공감할 수 있다는 것.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는 활동
마음으로 느끼기, 말로 표현하기처럼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해 볼 수 있는 활동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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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의 행복한 비행 일기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61
나카가와 히로노리 지음,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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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지나면 해외에 다녀온 아이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된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는 시골의 작은 학교라 아직 한 번도 비행기를 타 보지 못한 아이들이 많은 편이다. 그런 아이들이 상상하는 비행기 타는 모습은 어떨까? 해외 여행 다녀온 아이의 이야기가 자랑으로 그칠까 다른 아이에게는 또 다른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살짝 아이들과 나누는 것이 주저되기도 하지만 꼭 비행기가 아니더라도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을 나누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같다. 아빠랑 단 둘이 떠났던 첫 여행은 언제인지.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녀온 첫 소풍의 기억은 어떠했는지 

 아이들이 느끼는 첫 여행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마중물같은 책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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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그림책이 참 좋아 40
안녕달 지음 / 책읽는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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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아이의 질문

그런 질문을 하나 하나 반응하고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엄마의 모습이 아이의 시선과 함께 이어진다. 


왜 물고기가 새보고 더럽다고 해요?

물고기는 물속에서 계속 씻는데 새는 안 씻어서야.

왜 물고기는 계속 씻어요?

안 씻으면 등이 가려워서 견딜 수 없어서 그래.


 아이가 자라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아이와 함께 나는 이야기를 조금 더 많이 기록하고 담아두었을 것을 하는 것이다.  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 만큼 아이와의 대화를 기록해 두는 것을 더 열심히 할 것을....  책을 읽는 내내 그런 생각을 했다. 나도 아이와 나누었던 책 속의 이야기처럼 가슴 떨리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대화가 있었는데 말이다. 

 내내 아이의 질문과 엄마의 대답이 이어지다 마지막에 가서 나오는 아이의 재미있는 대답. 엉뚱한 질문들이지만 엄마의 대답에 따라 아이의 궁금함이 더 넓어지고 다양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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