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는 내 마음이 철렁!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자넷 A. 홈즈 지음, 다니엘라 저메인 그림, 김이재 옮김 / 책속물고기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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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기 싫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면이 필요해“


학교에 가는 일이 매일 즐겁지는 않아요. 때론 속상한 마음도 생기고 두려운 마음도 생겨요. 가면을 쓰고 불편한 표정을 감춰보기도 해요. 그런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바라봐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잠시 곁에 머물고 나의 이야기를 하며 언제든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누구나 학교 가기 싫은 날이 있어요. 하지만 또 누구 때문에 학교 가기를 기대하는 날도 분명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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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설 스콜라 창작 그림책 112
이명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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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질리언스(Resilience), 흔히 회복탄력성이라고 부르는 이 힘은, 어려움과 실패와 스트레스를 겪고 난 뒤 다시 일어서거나 오히려 그 이전보다 더 단단해지는 능력을 말합니다. 어린 시절 경험하는 작은 실패와 갈등이 아이들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이 그림책은 마음집의 무너짐과 마음재료를 찾아 새로운 집을 만드는 과정으로 담아냈습니다. 



친구의 "너 때문에"라는 한 마디에 마음집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그렇다면 무너진 마음을 다시 쌓아 올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따뜻하고 행복했던 기억들, 사소하지만 즐거웠던 순간들입니다. 아이들은 속상하고 슬픈 기억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그 곁에는 언제나 웃었던 날들, 함께했던 시간들이 있습니다. 마음집이 날카로운 말에 무너지더라도  그 일상의 기억들을 모아  하나씩 벽돌처럼 쌓아 다시 단단한 마음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어하는 아이 곁에서 어른이 해 줄 수 있는 일은, 어쩌면 아주 단순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대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잠시 기다려 주는 것. 조용히 응원해 주는 것.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사소한 다툼에도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아이를 만납니다. 한 번 무너진 관계를 다시 쌓는 것이 두려워, 무너진 마음을 그냥 내버려 두는 아이도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입장에서 바라본 그림책. 


 아이들의 관계를 지켜보며 무너진 마음자리를 바라봐 주는 것, 그리고 다시 쌓을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믿어 주고 마음집의 재료를 다시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것. 함께 읽고 그런 자신의 믿고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용기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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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리 크리스마스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8
연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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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학년 아이들과 개화기 조선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요. 강대국들의 틈에 끼어 휘둘리는 모습에 화나고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 속에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온 아이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났습니다.

“바다 건너 나라에선 형셩색색에 달콤하고 반짝반짝 빛이 나고 겨울에도 푸른 나무에 온 누리가 평화롭길 바라는 투리”라는 것을 만든다는 소식에 동네 아이들도 그 투리라는 것을 하나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마을을 다니며 조각보 바늘 방석, 노리개, 옥춘당, 초롱 등불을 모아 산 꼭대기 소나무에 만든 투리.

종교와 상관없이 크리스마스 무렵이 되면 우리 교실에서 유리창에 붙이는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집니다. 지금처럼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건들이 아니라 개화기 조선의 아이들은 어떤 물건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을까하는 호기심으로 펼쳐본 그림책에는 우리 것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타납니다. 트리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그림책 판형을 바꿔 커다란 트리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아이들과 우리만의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무엇을 걸었으면 하는지 이야기 나누고 그려보아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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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7
신순재 지음, 김지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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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해야 보이는 구석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향하는 따뜻한 시선은 

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바라 보게 합니다. 


귀여운 구석, 신중한 구석, 순진한 구석, 살가운 구석, 치사한 구석, 엉뚱한 구석, 무뚝묵한 구석, 닮은 구석….


“그 애는 .. 코를 찡긋하며 웃을 때 

귀여운 구석이 있어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치사한 구석도 있지만 

장래 희망이 늑대라는 

그 애의 엉뚱한 구석이 좋아요”


구석 | 신순재 글 김지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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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7
신순재 지음, 김지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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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해야 보이는 구석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향하는 따뜻한 시선은 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바라 보게 합니다. 귀여운 구석, 신중한 구석, 순진한 구석, 살가운 구석, 치사한 구석, 엉뚱한 구석, 무뚝묵한 구석, 닮은 구석….

“그 애는 ..
코를 찡긋하며 웃을 때
귀여운 구석이 있어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치사한 구석도 있지만
장래 희망이 늑대라는
그 애의 엉뚱한 구석이 좋아요”

구석 | 신순재 글 김지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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