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거지를 찾습니다
홍선주 지음 / 한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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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는 어떤 소설일지 예측이 쉽지 않았고,
하루만에 읽을 만한 책으로 가볍게 고른 책입니다.

읽고 난 소감은 가볍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았다라고 요약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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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의 시선 서미애 컬렉션 5
서미애 지음 / 엘릭시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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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재혼가정이 몰살 당한 가운데 살아남은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특별한 꿈을 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요약하면 그 능력때문에 벌어진 미스테리이면서도
이 능력을 잘 활용하는 법을 배워가는 성장스토리기도 합니다.

사실 추리소설에 ‘초능력‘ 설정이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독자가 추리하는 기회를 뺏는거 같거든요.

그런데 이 소설은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최아린이라는 살아남은 여자의 트라우마 극복기에
더 가깝단 생각이 들어서 저의 추리는 닫아두고,
관찰자의 위치에서 읽게 되더라구요 ㅎㅎ

한번 딱 책을 펼치면 외부적으로 방해요소만 없으면
집중해서 후딱 읽을만한 몰입력을 가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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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 사람을 남기는 말, 관계를 바꾸는 태도
이해인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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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착하다는 소리를 정말 듣기 싫어했던 때가 있었는데요.

‘착하다‘를 ‘다 이해해 줄 거다, 다 들어줄 거다‘
로 여기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였던 것 같아요.

그런 식으로 저를 바라봤던 사람들을
제가 감당할 수 없게 되고 나서야 걸러내게 되었고,
착함의 본성은 저를 위해 쓰기로 마음먹었죠.

그렇게 저를 단단하게 하고 나니,
내면의 착함을 다정함으로 바꾸어
건강하게 발휘할 에너지가 생겼고,
이제 그 다정함을 무기로 사용하는 데까지 이를 수 있었네요.

사실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위에 나열한 저의 실제 경험을 통해
이미 깨달은 것들이 많았는데요,
저의 지난 성장 과정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이기는 원동력이 되어줄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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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지 못해 닳은 사랑
히코로히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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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라는 아주 달콤한 주제를 봤을 때,
저는 기본적으로 ‘남의 연애는 관심없다‘의 스탠스를 취해왔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추리드라마, 의학드라마 같이 장르가 확실한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연애감정이 드러나는 순간 짜게 식어버리는 정도랄까요.

뭐 그렇다고 아예 안 보는 건 또 아닙니다.
응답 시리즈를 보며 남편찾기에 매달려보기도 했고,
아예 정말 판타지 범벅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설렘을 느끼기도 했고요.
꽁냥꽁냥의 설렘보다 다른 목적을 가진 연애이야기거나,
아~~예 말도 안되는 정도가 되어야 제 관심을 끌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저라고 설렘 안 느끼고 싶겠냐만은!!
내 얘기가 아니고 나한테는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으며,
또 그렇다고 아주 현실과 동떨어지진 않는 연애스토리는
보지 않는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그런 저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18편이나 되는 연애이야기가 있는 책을 읽었는고 하니,

이 책에 담긴 사랑이야기, 연애이야기는
철저하게 현실적이고, 오히려 찌질하기까지 해서
남의 이야기지만 나에게도 언젠가는 들었던 감정들,
또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들, 너무 사소해서 누구에게도
말하기 민망한 이야기들로 가득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더 설레고 몽글몽글해지는 독서였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아마 앞으로도 로맨스 장르에 굳이 손을 댈 일은 없어보이지만,
이따금씩 연애세포 긴장시켜줄 목적으로 꺼내보면 좋은 책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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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제안
정재환 지음 / 에이플랫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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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환 작가의 서스펜스 스릴러 단편집입니다.

ㅈㅅ 하려는 사람과 막으려는 사람.
바람 피우는 사람과 바람피운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사람.
계획적 ㅅㅇ을 하고 정당방위를 받으려는 사람과 그런 사람을 변호해야 하는 변호사

ㅁㅇ 중독자와 상견례대행 배우, 좀비가 되어버린 좀비 백신 개발 과학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의 표제작, 불륜증거를 빌미로 역제안을 통해 돈을 갈취하는 심부름센터 직원.

신선하고도 흥미로운 설정으로 인간의 이모저모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소설집이었습니다.

매 단편이 짧고 쉽게 읽히는 책이지만,
아주 가볍지만은 않은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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