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5-02-12
>_< 새벽이 되면 나타나시는 마냐님, 흐흐.
오늘도 어김없이 제가 힘들어하고 있는 현장에 나타나 저의 어지러운 정신을 수습해주셔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 거기다 그와중에 추천까지 덤으로 주시다니! 흐흐흐. 이보다 더한 고마운 일이 어딨겠습니까.
저는 난리부르스의 마지막을 그 출판사 편집장님께 메일을 띄우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어서어서 그 요망한 글이 사라져주기만을 바라마지않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용기가 나서 메일까지 쓸 수 있었습니다. 다소 오버스럽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소중한 제 글을(우엑) 아무튼 제 글을 제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불타오르는 사명감에...>_<
제가 힘들어할 때 옆에서 기를 불어넣어주시는 알라디너들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용기가 납니다. 에..아까 가을산님께 큰언니같다고 했으니..이번에 마냐님은 작은언니같은, 응, 작은 언니 같은 마냐님이 계시니 얼마나 든든한지요! 우하하.
오늘 새벽도 아름다운 마법으로 알라딘마을을 지켜주시길 바라고요(아, 이건 지기님의 일인데;;) 모쪼록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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