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항에사는고래 2005-02-04  

전투중에 잠시
전투상황 1를 종료하고 잠시 총을 내려 놓고 쉬는 동안 인사 드리러 왔지요. 너무 오랫만이라 쑥스럽기도 하고...어느새 가을산 숲에는 흰눈이 소복히 내렸네요. 타이틀 이미지의 저 숲을, 약간 외로워 보이지만 그래도 근사한 고독이 얼필얼핏 보이는 저 숲을 오래도록 봅니다. 그리곤 조심스레 여쭤볼래요. 가을산님, 잘 지내시죠?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죠? 가을산님이 계신곳도 눈이 내렸나요?^^
 
 
가을산 2005-02-0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고래님 반갑습니다. 전투의 짜릿한 긴장과 리듬을 느끼셨는지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이번주 초에 눈이 왔다가 이제는 다 녹았답니다.
지붕의 숲처럼 하얀 숲속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음... 이번 주말에 시도해 볼까요?
 


줄리 2005-01-08  

가을산님 안녕하세요.
가을느낌이 나는 서재를 가지셨네요. 가을이 시작되는 그 청명함도 좋고 가을이 지는 쓸쓸함까지도 좋아하는데 가을산님의 서재도 벌써 좋아지고 있네요. 벌써 즐겨찾기는 해놨었구요, 자주 오겠습니다. 가을산을 호흡하고 싶으니까요.
 
 
가을산 2005-01-09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sx 님, 안녕하세요? 님도 가을을 좋아하시나보지요? ^^
즐겨찾기, 고맙습니다. 저도 어제 님의 서재를 즐겨찾기 했답니다.
 


ceylontea 2004-12-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에 이어.. 올해.. 이렇게 가을산님과 연말을 맞이하게 되서 기뻐요.. 항상 가을산님을 보며 많은 것은 느끼고, 얻어갑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가정에 항상 따뜻하고 행복한 웃음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가을산 2004-12-3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저도 님을 알게 되어서 가뻐요. ^^

늘 바쁜 중에도 지현이에 대해 정성을 쏟는 모습을 보면, 거의 아이들을 방목하고 있는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오늘 신문에 보니, 직원 300명 이상 직장에는 직장 탁아소가 의무적으로 생길지도 모른다고 되어 있던데....

새해에는 실론티 님의 직장에도 좋은 소식 있기를...
 


sweetmagic 2004-12-31  

가을산 님 ~~
가을산 님 ~~ 매직입니다. 님을 알게 되어 참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그거 아시죠. 우뚝 솟은 산 같고 솔냄새 같은 가을산님이 얼마나 존경스러운지.... 산악인들에게 산을 왜 오르냐 라고 물으면 그런다지요 ?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누가 저더러 알라딘에 왜 가냐고 묻는다면 가을산님 같은 분들이 있기에 알라딘에 간다고 할겁니다. 가을산님 ~~ 와락~!!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가을산 2004-12-31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매직님의 글은 그대로 저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저도 매직님 사는 모습 보고 놀랍고, 존경스럽고, 나도 좀더 기운 내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잠수는 끝나셨나요? 아니면 잠시 숨고르기이신가요?

매직님 그림이랑 글이랑 등등, 보였을 때 퍼둘 걸.... 하고 후회 막급입니다.
 


늙은 개 책방 2004-12-31  

을산님. 안녕하셨어요 ^^
늙은 개 책방의 타잔입니다. 블로그 잘 못하느 ㄴ성격 탓에... -_- 책방을 제가 오래 비워두었네요 오셨다 가신 거 지금 뵈었습니다 ㅠ.- 방금까지 님 블로그에 글 남기신 흔적을 뵈니 누가 앉았다 인난 자리마냥 따뜻해서 좋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손 발 안 차게 따뜻하게 겨울 나시기 바랍니당~~ ^^
 
 
가을산 2004-12-31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타잔님이다~! 잘 지내셨나요?

강아지, 고양이 대가족은 다 잘 지내는지요?

타잔님 글이 뚝 끊겼을 때 한동안 금단 증상에 고생했어요. ^^;

타잔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아주 가끔은 페이퍼도 올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