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에사는고래 2005-02-04  

전투중에 잠시
전투상황 1를 종료하고 잠시 총을 내려 놓고 쉬는 동안 인사 드리러 왔지요. 너무 오랫만이라 쑥스럽기도 하고...어느새 가을산 숲에는 흰눈이 소복히 내렸네요. 타이틀 이미지의 저 숲을, 약간 외로워 보이지만 그래도 근사한 고독이 얼필얼핏 보이는 저 숲을 오래도록 봅니다. 그리곤 조심스레 여쭤볼래요. 가을산님, 잘 지내시죠?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죠? 가을산님이 계신곳도 눈이 내렸나요?^^
 
 
가을산 2005-02-0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고래님 반갑습니다. 전투의 짜릿한 긴장과 리듬을 느끼셨는지요?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이번주 초에 눈이 왔다가 이제는 다 녹았답니다.
지붕의 숲처럼 하얀 숲속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음... 이번 주말에 시도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