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당히 하지....
산케이 신문의 보도.
"한국에서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월드베디스볼클래식(WBC) 이후 스포츠 애국주의가 퍼지고 있다. 연일 한국 매스컴이 총동원돼 승리 소식을 알리면서 마치 세계가 한국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
맞다. 적당히 했으면 좋을걸.
근데 우승한 후의 일본 반응도 만만치 않던데.... ㅎㅎ | |
2. 안돼~~ ... (1)
조카들 뜨개질을 끝으로 당분간 만들기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밀린 읽을거리, 할거리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읽으려고 하니, 부족한듯 아쉬웠던 치수의 책싸개 몇 개 필요해서 만들고,
연필을 얇게 저며서 책갈피 만들고....
그러고보니 옆집 치과선생님 연필꽂이도 아직 안만들었고....
봄 가방도 하나 만들고 싶고.... ---- 옛날식 '봇짐' 같은 디자인이 마구마구 그려지는데....
거의 창고가 되다시피한 작업실 정리도 할겸 책장 하나 만들어야 하고....
으악~~ 안돼~~
만들기는 책 5권에 하나만!
3. 안돼~~.. (2)
아침에 출근해서 일단 인터넷 즐찾 한바퀴 돈다.
B군 사이트..... 여기만 있으면 시간 참 잘 간다.
B군의 최근 모습에 대한 왈가왈부에 전~혀 동요하지 않는 B군 팬들.
한 팬이 '다른 배우 팬들처럼 좀 안나온 사진은 퍼뜨리지 말았음 좋겠다'는 의견을 냈는데
'무슨 사진이든 다 잘나 보인다', 는 대세에 묻혀버린다.
ㅎㅎ, 확실히 눈에 뭐가 씌워진게 틀림없다.
알라딘..... 즐찾 브리핑을 읽다보면 시간이 휙~ ! 서평을 읽고 책을 보관함에 주워담다보면 또 시간이 휙~!
포털 뉴스..... 세상 돌아가는 뉴스 시시콜콜 읽는다.
그러고 나서.......... 마지못해.......... 세상을 마주한다.
즐찾 회진 시간을 제한해야 하는데....
꿈에서 깨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