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제자리에 앉자' -- 지난 3월 13일, 대통령 탄핵 다음날 조선일보의 사설 제목이었다.
우리당이 과반수는 한 것 같고, 동반된 경사로, 민노당이 원내 진입은 물론 10석 안팎을 예상하게 되었다.
이번 총선이 지역 기반의 정당에서 정책 중심의 정당구조로 가는 첫 걸음이기를 희망한다.
안정의석을 확보한 우리당은 좀더 책임있는 국정운영을 해야 할 것이고 (이젠 '힘이 모자라서'라는 변명은 통할 수 없다! 이래도 못한다면 이젠 진짜 욕먹어야지.)
민노당도 캐스팅 보트 혹은 전략적 협조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우리가 제자리에 앉을 수 있을까?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 수 있게 제발 우릴 가만 두어주길 바란다.
ㅋㅋㅋ 내일 아침 조선일보 사설은 어떻게 나올까? 첨으로 조선일보가 읽고싶어진다. ^^
** 제 서재에 들린 분들을 위해 시원한 맥주 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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