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바위 2004-02-20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선물하는 기쁨을! 반갑습니다. 가을산님. 저는 산이라면 봄산, 여름산, 가을산, 겨울산 다 좋습니다. 봄산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설레입니다. 지나다가 `wish list` 만드신 것을 발견했습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제게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목록에 있는 책 중에 <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참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쓴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도 너무 좋습니다. 후자를 먼저 읽고 저자에 푹 빠져있던 차에 이번엔 과학책을 써내서 경악했고 감동했습니다. 대단한 필력에 좋은 내용, 기지에 찬 유머,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 백문불여일견. 두 권 다 선물드리는 기쁨을 주십시오. OK 사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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