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3-12-30  

가을산님이 여성이셨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제 서재에 남기신 글로 보아 남자분으로 알고 있었는데....오늘 모처럼 님의 서재 구석구석에 켜켜이 쌓인 님의 향기를 맡다보니.....뭐라 사과를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아마도...저의 게으름으로 인한 불찰이 아니었나 합니다. 바빴었다는 핑계로는 불찰을 대신할 수 없을것 같군요. 이제는 열심히 님의 서재...문지방이 다 닳도록 알방구리처럼 들락날락 하는것만이 그나마 잃은 점수라도 있었다면 조금은 만회를 하는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늘...따뜻한 님의 글을 오늘은 아주아주 진지하게 탐독하고 갑니다. 넘치도록 줏어담고 가는데....제가 지난길에 혹여라도 흘린것이 있다면 줏어 담아두셨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안겨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가을산 2003-12-30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론~~ 흑흑 남녀로 넷상에서 무신 구분을 한단 말씀입니까?
여태까지처럼 그냥 편하게 오세요. 저도 늘 편하게 구경 가듯이.

마립간 2003-12-30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 선입견이 있었던 것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