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속 교실에서 오드리는 여전히 바닥에서 일어나려 분투하고 있다. 그녀는 우아하지도, 민첩하지도 않다. 그녀는 하루 중 이 시간이, 영원한 삶이 아직 가능하다고 느껴지는 이 시간이 끝나는 걸 원치 않는다.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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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창의력이 부모와 교사가 지지하거나 용납하지 않았던 자기들의 어떤 부분까지도 온전히 포용하는 세계로까지 확장되었다면? 만약 그랬다면? 서로의 어깨 위에 올린 손. 서로가 선택한 옷에 대한 긍정. 할렘의 방들 안에서, 접촉이 있든 없든, 서로에게 계속 "응"을 반복하면서 그 안에서 나이 들어 갈 수 있을 만큼 세계의 폭이 넓었더라면? 그렇다면 제너비브가 계속 살 수 있었을까?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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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분리정책이 친구들의 집 문 앞에서 오드리를 막은 것이다. 오드리의 침묵, 그리고 그 읽어내기 어려운 면모는 친구들 사이에서 오드리가 닫아걸 수 있는 문이었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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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의 나이에 "어둠의 골짜기"에서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으며 오드리는 시편이 약속한 "호의와 자애" 중 그 어느 것도 아버지를 따르지 않았다고 느꼈다. 오드리는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는 순간까지 아버지의 이 순간에 대해 말하고 썼다. 아버지가 좌절과 슬픔을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하지 못했기에 너무 일찍 돌아가신 거라고 오랫동안 믿으면서.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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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집필 활동 기간 내내, 어머니인 린다가 자신의 딸들 중 가장 피부가 어두웠던 오드리에게 벌을 내리면서 어떻게 내면화된 인종주의를 드러냈는지 썼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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