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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 쓰기의 기술부터 작가로 먹고사는 법까지,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글쓰기 세계의 리얼리티
정아은 지음 / 마름모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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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되건 안되건 쓰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그렇다. 쓰고 싶은 마음때문에 쓰는 것이다.  그것이 쓰는 사람의핵심이고, 쓰는 사람의 전부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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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구경하는 사회 - 우리는 왜 불행과 재난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가
김인정 지음 / 웨일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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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에 대해 매번 회의한다는 것은 일을 행하는 것보다 몇 배나 힘든 일이다. 끊임없이 본인의 직업 윤리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 패배감,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고통을 보는 이유는 다른 이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연대를 통해 느슨한 공동체를 일시적으로나마 가동하여 비슷한  아픔을  막아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이 일이 왜 일어났는지  살펴보고, 누가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알아내고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쳐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감시하는 게  동료시민의 역할이다. 우리의 시선이  어디에, 얼마나, 어느 정도의 섬세함으로 머물러야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옮아가야  하는지까지가  이야기 되어야 한다. 기자의, 미디어의 카메라의  윤리가  결정되는 것도 이러한 지점에서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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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돌보다 - 의무, 사랑, 죽음 그리고 양가감정에 대하여
린 틸먼 지음, 방진이 옮김 / 돌베개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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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에 책의 내용이 다 들어 있다. 의무, 사랑, 죽음, 양가감정. 늙은 부모를 돌보는 일은 미국과 한국이 별로 다르지 않다. 애쓸수록 죄책감도 늘어나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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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고독 - 황야에서 보낸 침묵의 날들
에드워드 애비 지음, 황의방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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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인간에게 발견되는 순간부터 파괴되기 시작한다. 인간의 오만함,욕심, 쓸데없는 호기심 등등 때문에. 이책의 주제는 단 한가지 ‘제발......그대로 내버려 두기를‘ 일 것이다.

‘메이즈로 처음 내려가 보았음. 워터먼은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지만, 우리는 과연 우리가 거기 처음으로 내려간 사람인지 확신할수 없었다. 나는 이렇게 적었다. ‘제발 이 지역을 그대로 내버려 두기를 애비.‘ 그 밑에 워터먼이 이렇게 덧붙였다. ‘애비를 위해서이 지역을 그냥 내버려 두어라-신‘ 대기는 나부끼는 백만 개의 눈송이들로 가득찼다. - P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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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철학 지도 - 나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인문학적 밑그림
김선희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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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과 실천에 대한 책으로 이해한다. 앎에 대한 바른 기준이 있어야하고 그래서 철학지도가 필요하다. 깨달았으면 반드시 실천이 따라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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