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고독 - 황야에서 보낸 침묵의 날들
에드워드 애비 지음, 황의방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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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인간에게 발견되는 순간부터 파괴되기 시작한다. 인간의 오만함,욕심, 쓸데없는 호기심 등등 때문에. 이책의 주제는 단 한가지 ‘제발......그대로 내버려 두기를‘ 일 것이다.

‘메이즈로 처음 내려가 보았음. 워터먼은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지만, 우리는 과연 우리가 거기 처음으로 내려간 사람인지 확신할수 없었다. 나는 이렇게 적었다. ‘제발 이 지역을 그대로 내버려 두기를 애비.‘ 그 밑에 워터먼이 이렇게 덧붙였다. ‘애비를 위해서이 지역을 그냥 내버려 두어라-신‘ 대기는 나부끼는 백만 개의 눈송이들로 가득찼다. - P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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