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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나무 - 경이로운 대자연과의 만남
토머스 파켄엄 지음, 전영우 옮김 / 넥서스BOOKS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거대한 신과 같은 나무를 보고 있으려니 가만가만 행복해지고 입이 쫙 벌어졌어요.
세상에나, 이렇게 크고 멋진 나무가 있었구나. 주로 캘리포니아주에 있더라고요.
반지의 제왕 2편에 나오는 엔트보다 더 웅장한 나무가 있네요, 글쎄.거기 꼭 가보리라 제 1호 여행지로 잔뜩 꿈을 품었답니다.
그간의 시름이 다 씻기고, 보고 있노라니 그저 좋아서, 손가락으로 몇번을 만져보았네요.
그 우뚝선 거대한 나무에 덮힌 흰 눈과 오솔길... 책값이 무려 3만8원이지만 사도 아깝지 않겠어서 확 사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