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호랑이가 온다 창비청소년시선 40
남호섭 지음 / 창비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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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 오랜 시간의 흔적과 근래의 일들이 별처럼 촘촘하게 박혀 있다. ‘이제 호랑이가 온다‘는 희망에 이어, ‘내가 모르는 저 숲이 먼저 나를 알아본다‘는 제자 시인(정해강)의 시 한 구절마저 뭉클해서는 시를 찬찬히 읽고 또 읽었다. 시인의 삶과 시가 서로 맞닿아 있는 느낌. 읽는 내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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