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의 산책자 나와 잘 지내는 시간 1
양철주 지음 / 구름의시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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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은 다시 여기로 돌아오겠다는 약속 같은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책을 읽는 행위는 밑줄 그을 수밖에 없는 문장을 찾기 위함 일지도 모른다. 오랫 동안 문장을 필사한 공력 때문일까, 작가 또한 울림 있는 아름다운 문장을 써냈다. 작가의 필사적 사랑법이 깊고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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