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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서 나온 번역본을 읽다보면 몇몇 지명이나 나라 이름에서 다른 점을 느끼게 된다. `이딸리아` 라든지 `쌘프란시스코` 같은 표기들이 그것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맞지않는 것이어서 왠지 어색하기도 해서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를 읽다가 검색해봤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계간 `창작과 비평`에 이와 관련된 글이 올라와 있었다. 창비 쪽의 생각(혹은 주장)도 일면 일리는 있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선 이걸 어떻게 이야기해줘야할 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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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크레마 카르타 알라딘 크레마 카르타

평점 :
품절


킨들이 두 개나 있지만 한글로 된 책을 읽기는 하늘의 별따기!

그런데 리*북스에서 괜찮은 e-reader가 나왔다고 해서 한참을 검색하다 어찌어찌 해피머니가 엄청 생겨버렸고, 그날 갑자기 해피머니를 이용해 저렴하게 크레마 카르타를 구입할 수 있는 팁이 있다고 해서 싸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쨌거나 구입을 했고, 오늘 받았다.

이북 카페에서 초기화를 한 번 하라고 해서 초기화.

충전.

미리 다운받았던 알라딘 책들을 다운받아 보았다. 

남경태 선생님의 '개념어 사전'... 페이지 넘어가는 잔상을 보는 게 가독성을 떨어뜨리거나 하지 않았다. 다만 메뉴창이 좀 남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는 거 외엔...


이북도 몇 권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내일 전자책 캐시 들어오면 구입해야겠다.

밑줄 긋고, 메모하고... 잘 활용해봐야지.


파우치나 케이스를 사야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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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생각하면서, 글 잘 쓰는 지름길(?)은 결국 많이 읽고 써보는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참.. 안 쓰게 된다.

오늘도 도서관에서 핫(!)한 책 제목을 보고 이 책은 어떤 책인가 싶어 검색을 하다 알라딘 서재 하나를 발견했다. 책을 읽고 그렇게 긴(!!!) 리뷰를 올릴 수 있다니... 

정여울 평론가의 글을 읽으면서 감탄하고 우연히 찾게 된 어떤 서재의 글들을 보고 질투를 느끼면서 노력하지 않는 나는, 아직도 그 자리에서 불평만 혹은 '난 안될거야'라고 생각만 하는 사람은 아닐런지.

너무 여기저기 벌려놓은 sns들이 많아서 한 몫에 정리해야겠다 싶은데 확실하게 하자구!

책은 알라딘... 일기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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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인터넷으로 발표된 이름은 생소한 이름의 캐나다 작가라 했다. 급 동네 도서관 검색으로 우리 동네 도서관엔 없지만, 옆 동네 도서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얼른 무인대출예약신청을 했다. 그리고 오후에 대출 완료.

얼마전 제임스 설터의 장편을 읽을 땐 뭔가 굉장히 힘든 분위기-집중할 때와 안 할 때의 간극이 매우 큼- 때문에 내 독서에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다행히 이 작가의 책들을 단편이라 내 스스로 호흡을 조절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문제는 단편이라도 무슨 의미인가...? 싶은 경우가 있다는 것...)


오늘 가져온 책은 두 권인데, 

 행복한 그림자의 춤 


이 책은 저자의 첫번째 단편집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나라엔 가장 최근에 번역된 책이다. 

이 책부터 읽는 중.

2개의 단편을 읽었는데 화자는 모두 여자다. 

그러고 보니 내가 요즘 읽는 책들을 남자가 화자인 경우가 많았었는데, 그래서 뭔가 힘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두번째 책은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이란 책인데, 윗 책보다 조금더 두껍다. 


이 책은 두권이나 있었지만, 모두 서고에 있다길래 얼마나 헐었나 싶어 걱정했는데, 받은 책의 상태의 서가에 꽂혀 있는 책들보다 훨씬 양호해서, 대출이 한 번도 되지 않아 서고에 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요즘, 공공상담소의 영향으로 심리학 책과 수업 관련 책들만 열심히 읽고(진짜?) 있었는데, 오랜만에 영미단편문학에 빠져볼 수 있겠다. 게다가 검증된 작가가 아니겠느냔 말이지!!!

(그러나 HSK 시험이 당장 다음 주라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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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관련 (이라고 쓰고 이승욱 선생님의 표현을 빌려 유사 심리학) 책들을 읽으면서 항상' 뭔가 아쉽다.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 라는 갈망 비슷한 걸 했었다. 그래서 도서관이나 인터넷 등에서 이런저런 책들을 뒤적여도 보고 검색해보기도 했었다. 힐링류는 '그냥 참아라, 지금 견디면 된다' 라는 말들을 하지만 그건 누구라고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고전을 읽으면 오히려 그보다 훨씬 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곤 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건 오히려 이론적인 그 무엇인것같다... 라는 생각도 했다.  (도대체 이 문장에 '생각'은 몇 번이나 들어가는가!)

그러다 우연히 도서관을 배회하다 좋은 책을 발견하면 득템의 기쁨을 누리곤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대한민국 부모'였다. 그 때도 팟캐스트는 잘 모르다가, 얼마전 우연히 저자인 이승욱 선생님의 팟캐스트를 듣고, 나름의 구글링을 통해 팟캐스트에서 추천되었다는 책들을 도서관에서 한 번 꺼내봤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더 깊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이 과연 무엇일까... 혼자 고민하게 됐다.

책이 너무 두껍고... ㅠ.ㅠ 왠지 힘들 것같아서... ㅠ.ㅠ

완전 우유부단의 전형!!!

항상 두꺼운 책은 '방학'으로 넘겨버리는 미룸의 법칙... (학기 중엔 새로 나온 책들 읽기도 바쁘니까!)

책을 하나 잡고,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

요즘은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강독한다는데... 함께 도전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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