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느티나무 2004-01-02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저녁 안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보인다...으~! 배고파!!
예슬이도 방학 잘 보내(근데 우리가 방학이 있냐?ㅋㅋ) 나도 벡스코엔 한 번 갈 생각인데, 근데 스케이트를 못 타서 ㅠㅠ

Fundamental 2004-01-02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른들도 허둥대면서 잘 타던데요ㅋ 특히 아저씨들...-_-
 

오랫만에 쓴다!

 

역시 마이페이퍼는 적응이 안된다;

글을 쓸려고 해도 글씨가 큼직하고

뭔가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있다-.-

 

어쨌든 이제 2003년도 다 가고 있다-

2001년은 시간이 엄청 천천히 가서 너무 싫었다,

2002년과 2003년은 시간이 엄청 빨리 흘렀다-

 

벌써 2004년이다!

난 고2가 되고 17살이 된다!

10대 후반이고, 곧 스물이 된다.

 

몇 년 후엔 대학을 가고,

이리저리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취직을 하기 위해 준비하겠지

그리고 결혼+_+

안돼..-_- 너무 빠르다;

 

문득 생각난거지만,

어린 시절 나의 결혼관은..

 

"예슬아~ 니는 언제 시집갈래~?" -부모님

"음.. 나? 나는~ 나는 19살에 갈래!!" -5살때의 나

 

그때의 나는.. 19살에 시집간다고 당차게 대답했다..

19살..19살..=_=..

내가 19살이라고 대답한 이유는-

난 9가 들어간 숫자는 무조건 크다고 생각했고,

엄마,아빠와 오래오래 함께 있겠다는 뜻이었다-

엄마,아빤 충격에서 헤어나질 못하셨다;

 

지금도 물론 대학졸업하면 바로 시집가겠다고

큰소리 빵빵쳤지만..=_=

사실.. 내 꿈은 부잣집맏며느리였지.. (아득하군;)

 

얘기가 주-욱 샜다;

결론은 몇 일 안남은 올해를 깔끔하게

잘 마무리 짓자는 거였다^-^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처음으로-

나에게는 전설의 과일! 석류를 먹어봤다!

(석유가 아닌건 아시죠? ㅋ)

 

너무너무 비싼녀석!! 한개 2000원이 넘다닛..

어쨌든 겉 모습부터가 빨간게 예사롭지 않고..

경험자의 아빠와 엄마의 얘기를 들어보면

한알만 먹어도 엄청 시다는.. (아빠의 표정에 놀랬다!)

 

어쨌든 아빠가 빨간석류를 잘랐고

그 순간 피같은 물이 주르륵..=ㅅ=..

정말 무서운 과일이다! 라고 생각;

 

하지만 완전히 쫙- 가른 석류를 빨간구슬이

알알히 박혀있는 듯이 정말 무섭게 생겼다;

(도처히 예뻐보이지 않았다;)

 

한 알 딱 떼어보니 주위에 젤리가 둘러져있는 것처럼

신기하게 생겼다.

맛맛맛! 제일 중요한 맛!

엄청 시다는 것을 예상하고 입에 넣는순간;

 

어-_-?...

별로 안 시네;

 

"엄마 생각보다 별로 안셔요-ㅅ-"

"어디 먹어보자-(냠냠냠) 어뭐 진짜네~"

알고보니 이녀석은 석류이나 이란의 석류;

아시는가 이란의 석류;

듣도보도 못한 이란의 석류;

생각지도 못한 나라 이란-ㅁ-!!!!;;

 

어쨌든 약간 덜덜한 맛의 떱떠릅하기까지 한

내 생애 첫 석류는 이란의 석류...;;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느티나무 2003-12-1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다~ 예슬이 서재에 오면!
 

 

야호!

시험이 끝났다!!

 

시험은 예상외로 엄청 못쳐서

(노력은 했건만..)

많이 슬프긴 하지만-

 

곧 있으면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신난다~

 

크리스마스는 내가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선물 한 개 못받아도-

왠지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날!

허나 막상 그 날이 되면 할일없이

추운거리를 싸돌아다니게 되는 이상한 날!;;

 

어쨌든 이번 크리스마스는 꼭 영화를 봐야겠다!

거리에 연인들이 러브러브빔을 내뿜으며-

내 양싸이드에서 날 괴롭혀도-

꼭 봐야지..;;

 

사실 나는 영화를 거의 안본다-

드라마 역시 거의 안본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거나

TV를 통해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내 눈에서는 어느새 눈물이 줄줄줄;

 

감동적이어서 눈물 줄줄이 아니라;

영상매체물을 오랫동안 눈으로 보면

눈에서 막 눈물이 난다;

그래서 싫어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꼭 영화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도 나 혼자가 아닌 친구나 연인....;;은 무리겠지만;

꾹- 참고 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방명록에 매일매일 썼던 일기를 보니..

왜 진작에 마이페어퍼가 생기지 않았던거야!!

하고 알라딘을 탓하게 된다-.-;;

 

저걸 마이페이퍼로 몽땅 옮길수도 없고;

뭔가 예전 일기가 읽고 싶어진다면

왔다갔다 하기 귀찮을 꺼 같고..

 

사실 알라딘에서 일기를 쓰기전에

내 개인 홈페이지에서 게시판에 일기를 쓴 적이 있다.

그 때도 재밌게 읽어주는 오빠와 친구가 있어서-

일기를 소설처럼 시처럼 매일 열심히 썼었다..

 

지금도 내 일기를 일기가 아닌 (역시 일기라면 훔쳐본다는 느낌- 하지만 스릴!)

하나의 재밌는 이야기거리로 읽어주고 계시는-

몇몇의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삼천배로 올리고 싶으나 무리이므로;

 

평범하고(그러나 청순하고) 활달한(하지만 청초하고-.-)

1학년 여고생의 재미있는 일들은-

2학년 때도 주-욱 이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게

나의 작지만 큰 바램이다^ㅡ^

 

새삼 느끼지만-

정민이,수경이,나래,누리,미화,혜진이 그리고 아당이-

너무너무 소중한 나의 친구들^ㅡ^ 고마워♡

 

(이거 무슨 떠나는 분위기잖아;)

떠나지 않는 다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