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damental 2003-11-06  

내 친구 이야기②


박화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화연이.
학기 초, 얌전하고 착한 모습은 뒤로하고
은근히 바람둥녀의 기질과 엽기소녀의 기질을 보이며
이제 알법한 아이들은 다 알게 된 스타(?) 화연.
그래도 아직까지 '착한화연이'가 남아있어
물건도 잘 빌려주고 괴롭혀도 싫은 내색 안한다.
언제나 우리는 즐겁게 해주며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화연이는 공부도 잘해서 정독실에 출입한 경력까지 있다 (오옷..)
까불대지만 진지한면 또한 있어서 '나래+예슬+화연'의
정독실패밀리&고민시스터즈의 모임엔 항상 청자의 역할을 해주고
용기가 되는 말도 해준다.
손은 '오빠 손'이라 불릴만큼 크고 따뜻하다.
여러가지 점퍼를 즐겨입고, 많기도 하다.
내 친구들 사이에선 '아당이'라고 부른다.
(아당하기를 좋아해서..)

(조작의 의심이 많은 사진입니다..;;)
 
 
느티나무 2003-11-07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당이라도 화연이가 좋아요~!ㅋㅋ

Fundamental 2003-11-07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왠지 파문이 일것 같은.. 후훗..
아당이가 매우매우매우 기뻐할꺼예요ㅋ

아당이 2003-11-09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슬아~ 나도 이제 알라딘 시작했다.
오늘 기념으로 코멘트도 달고 간다.
근데 저 사진 진짜 올렸네. 허걱
예슬이 너도 내 서재에 놀러와~ 재밌는거 많이 올려놀게.
느티나무님도 제 서재에 놀러오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