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나에게는 전설의 과일! 석류를 먹어봤다!
(석유가 아닌건 아시죠? ㅋ)
너무너무 비싼녀석!! 한개 2000원이 넘다닛..
어쨌든 겉 모습부터가 빨간게 예사롭지 않고..
경험자의 아빠와 엄마의 얘기를 들어보면
한알만 먹어도 엄청 시다는.. (아빠의 표정에 놀랬다!)
어쨌든 아빠가 빨간석류를 잘랐고
그 순간 피같은 물이 주르륵..=ㅅ=..
정말 무서운 과일이다! 라고 생각;
하지만 완전히 쫙- 가른 석류를 빨간구슬이
알알히 박혀있는 듯이 정말 무섭게 생겼다;
(도처히 예뻐보이지 않았다;)
한 알 딱 떼어보니 주위에 젤리가 둘러져있는 것처럼
신기하게 생겼다.
맛맛맛! 제일 중요한 맛!
엄청 시다는 것을 예상하고 입에 넣는순간;
어-_-?...
별로 안 시네;
"엄마 생각보다 별로 안셔요-ㅅ-"
"어디 먹어보자-(냠냠냠) 어뭐 진짜네~"
알고보니 이녀석은 석류이나 이란의 석류;
아시는가 이란의 석류;
듣도보도 못한 이란의 석류;
생각지도 못한 나라 이란-ㅁ-!!!!;;
어쨌든 약간 덜덜한 맛의 떱떠릅하기까지 한
내 생애 첫 석류는 이란의 석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