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a href="http://www.minumsa.com/minumsa/front/ME/event/event_view.php?Int_PageNo=&code=ING&str_brandcode=&em_idx=000000189" target=_blank><img src="http://www.minumsa.com/minumsa/front/CM/event/000000189/img/blog_1.jpg" border=0></a></td></tr><tr><td><a href="http://www.minumsa.com/minumsa/front/ME/event/event_view.php?Int_PageNo=&code=ING&str_brandcode=&em_idx=000000189" target=_blank><img src="http://www.minumsa.com/minumsa/front/CM/event/000000189/img/blog_2.jpg" border=0></a></td></tr><tr><td><a href="http://www.minumsa.com/minumsa/front/ME/event/event_view.php?Int_PageNo=&code=ING&str_brandcode=&em_idx=000000189" target=_blank><img src="http://www.minumsa.com/minumsa/front/CM/event/000000189/img/blog_3.jpg" border=0></a></td></tr></tabl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현
김인숙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인숙 님의 작품 <소현>입니다..

 

요즘 가장 주목받고있는 작품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주 KBS <책 읽는 밤>의 선정도서로 이 작품에 대한 여러 패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이 워낙 의문투성이였던 죽음이었기에 조선 인조임금 시절을 다룬 이야기가 나오면..

 

어김없이 이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추노>도 바로 이야기의 중심에는 소현세자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만큼 소현세자의 삶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관심으로 인해 <소현>이라는 작품이 더 주목받고 있는 거 같습니다..

 

<소현>은 소현세자의 마지막 2년에 초점을 맞춘 작품입니다.. 그리고 볼모의 신세로 청국에 사로잡혀 있던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볼모의 신세로 청국에서 소현세자가 지내던 인생도 궁금하지만 개인적으로 환국후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마지막 2개월이 너무나

 

궁금했기에 <소현>은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어찌됐든 <소현>은 제가 읽기에는 상당히 불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작품입니다..

 

쉽게 읽기 힘든 문체도 그렇거니와 이야기가 진행되다 아무런 언급없이 갑자기 앞으로 갔며 진행되는 것이 수차례입니다..

 

읽다보면 뭐야 갑자기 왜 이런 내용이지?! 하고 있다보면 아~ 과거의 이야기로 넘어갔구나?!...

 

이러한 점으로 상당히 책을 읽는데 가끔 툭툭 끊기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소현>이라는 작품이 볼모의 신세로 적국에 잡혀간 한 나라의 세자의 이야기인만큼 <소현>은 세자의 신분인..

 

한 개인이 느껴야했던 고독과 외로움이 이야기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청국과 조선 사이에 껴서 소현세자가 겪어야했던 아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각승 지장 스님의 방랑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1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좋아하는 시리즈 중의 하나인 비채의 블랙&화이트 그 21번째 작품 <행각승 지장스님의 방랑>입니다..

 

<경관의 피>, <고백>, <잘린 머리에게 물어봐>등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블랙&화이트 시리즈의 작품이기도하고,

 

제목이나 표지에서 느껴지는 웬지모를 포스가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만..

 

제가 개인적으로 단편집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그다지 인상깊은 작품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행각승 지장스님의 방랑>은 7편의 짤막한 추리가 곁들어진 사건이야기입니다..

 

한 편당 대략 50여페이지 정도의 짤막한 이야기로 지장스님의 이야기에 매료된 사람들이

 

매주 바 "에이프릴"에서 정기모임을 가지면 지장스님이 겪었던 사건 이야기를 통해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입니다..

 

이야기가 짤막짤막하다보니 사건에 얽힌 반전이나 복잡하게 얽히고 얽힌 추리의 연속 등등을 찾아볼 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본격 추리소설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추리소설이 대체로 400페이지의 책 한 권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량이 약간 부담스럽거나,

 

추리의 과정에 대해 다소 지치신 분들이 가볍게 보실 요량으로 <행각승 지장스님의 방랑>을 선택하면

 

좋은 선택이 될 듯한 작품인거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애편지의 기술
모리미 도미히코 지음, 오근영 옮김 / 살림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森見登美彦,戀文の技術,연애편지의 기술, 모리미 도미히코,살림

보는 내내 유쾌함으로 인해 웃음을 짓게되는 <연애편지의 기술>이었습니다..

 

<연애편지의 기술>은 주인공인 모리타 이치로가 노토 반도의 끄트머리에 있는 작은 도시에 위치한 연구소로

 

가게 되면서 그간 자신의 주변 사람에게 편지를 주고 받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여자에게 반해버린 마시멜로로 닮은 친구, 대마왕이라고 할 수 있는 선배, 잠시 자신의 제자였던 초등학생 소년,

 

그리고 책의 저자이기도 한 모리미 도미히코, 자신의 여동생... 등 다양한 상대로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도

 

오로지 주인공 모리타 이치로가 쓴 편지만이 있지만 각 편지에 따라 표현이나 입장의 차이가 달라지는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각 편지마다 발신인과 수신인을 표현할 때 그 편지안의 내용을 토대로 조금씩 편하기때문에..

 

이 작은 차이점을 챙겨보는 것도 작은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일명 "젖사건"에 관련된 소동은 어처구니없음을 넘어선 웃음을 선사하기도합니다..

 

다른 표현도 있는데 굳이 젖이라는 표현을 썻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연애편지의 기술>에 등장하는 남자 캐릭터 중 주인공을 포함해서 친구 마시멜로, 장래가 촉망한 소년, 그리고 주인공

 

모리타 이치로까지 소설가 모리미 도미히코를 제외한 모든 남자 캐릭터가

 

"젖(<연애편지의 기술>에서 이 표현을 고수했기 때문에..)"이라는 대상에 집착이나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리타가 주장한 직립보행을 이룬 인류가 엉덩이에서 가슴이라는 부위로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론..

 

은 정말 황당하지만 그럴싸하게 들리기도 하네요..

 

암튼 중반부에 이르면서 웬지모르게 여자친구의 젖에 집착하는 친구를

 

위해 교토로 날아온 모리타가 친구 마시멜로를 위해 벌인 젖영상회를 모리미 도미히코,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

 

여동생, 그리고 짝사랑하는 이부키 나쓰코에게 들켜버린 일명 "젖사건"으로 인해 모리타 이치로의 서신왕래는 그야말로..

 

꼬여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연이은 대마왕 오쓰카와 벌이는 숨막히는(?!) 대결..

 

등이 그야말로 웃음을 자아내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등장인물 중에 작가인 모리미 도미히코 님이 등장하고 주인공 모리타 이치로의 시선으로 자신을

 

경멸해야 할 돈 후안, 미백의 답답한 왕, 고등유민 등 다소 비꼬는 듯한 표현을 한 점이 굉장히 기발하기도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일명 모리미 월드를 이번 <연애편지의 기술>을 통해서 처음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유쾌함과 더불어 설명하기 힘든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인 거 같습니다..

 

다른 작품들도 시간 나는대로 챙겨봐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세 번째 시간
리처드 도이치 지음, 남명성 옮김 / 시작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반지의 제왕>의 뉴라인시네마에 의해 2011년 초 영화 개봉 예정!

 

인만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리처드 도이치 님의 <열세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뭐 이제는 별로 색다를게 없을 정도로 많은 작품에서 다루었졌기 때문에..

 

또 시간여행이야?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열세 번째 시간>는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에..

 

한시간씩만 사용할 수 있고, 정각이 되면 자신도 원치 않지만 시간여행을 가야한다는 다소 제약이 있는 시간여행이라는

 

다소 특이하면서도 굉장히 불편한 시간여행을 합니다..

 

앞서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로 인해 <열세 번째 시간>는 SF물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열세 번째 시간>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는 스릴러물입니다..

 

 

어느 날 자신의 집에서 보고서 작성에 열을 올리던 니콜라스(닉) 퀸은 총소리를 듣게 되고

 

차고에 총에 맞고 쓰러져있는 아내 메리를 발견하게 됩니다..사건에 대한 조사를 통해 닉은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의문의 남자가 준 금시계를 통해서 닉은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닉은 메리를 구해내기위한 행동에 나서게 됩니ㅏㄷ..!!

 

메리의 죽음 뒤에 숨겨진 음모와 그 음모로 인해 발생한 재앙, 비행기 추락사고..

 

닉은 이 모든 것을 막아내고자 그만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열세 번째 시간>의 재미는 시간을 한 시간 한 시간 역행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각각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고 지루하지 않고 빠른 전개가 가장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화가 결정된 작품인만큼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느낌을 책을 통해서도 충분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뻔한 결말이라는 점이 아쉽긴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런 결말을 알고서도 보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중간중간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거 같긴하지만 재미면에서는 정말 괜찮은 작품인거 같습니다..

 

리처드 도이치 라는 작가분.. 앞으로도 주목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