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 - 천재사기꾼, 사랑을 위해 탈옥하다
스티브 맥비커 지음, 조동섭 옮김 / 북폴리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이번 작품은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영화가 개봉되면서 알게 된 작품입니다..

 

이번 달인 7월 1일 개봉한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한 "필립 모리스"의 원작입니다..

 

아무래도 영화사의 홍보가 워낙 부족했던 작품인지라 영화에 관심이 많은 분이 아니시라면

 

그냥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영화인거 같네요.. 아직 저도 영화를 보지 못한 이유로 영화와 소설을 비교를 할 순 없지만..

 

우선 짐 캐리와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작품인 거 같습니다..

 

간단히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를 설명하자면..

 

필립 모리스(영화에서는 이완 맥그리거)를 사랑하게 된 스티븐 러셀(당연히 짐 캐리겠죠..)의 파란만장한 사기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필립과 스티븐이 만나게 된 장소는 교도소의 도서관입니다..정말 특이하고도 특이한 장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의 대부분은 필립과 스티븐의 과거 행적을 한 기자가 파헤쳐나간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5년 간 4번, 항상 13일의 금요일에 탈옥을 스티븐의 이야기가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이렇게 쉽게 탈출한다면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은 너무나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로..

 

스티븐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교도소를 탈옥하기도 하고,

 

스티븐의 끊임없는 사기행각에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정말 정신 못 차리는 주인공이라고 할 만하네요..

 

주인공들의 사기 행각들과 도피 생활, 그런 도피 생활 중에 누리는 호화 생활등...

 

정말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동성애자이지만 상대방을 끔찍이 아끼는 그들만의 사랑도 보이는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는 책인거 같네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네요~ ^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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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0-07-09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둘다 보기전인데 고민되네요,,영화와 책은 서로 다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