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잔뜩 빌려왔다.당분간 이 저자의 책을 열심히 탐독하려한다.나에게는 4번째 작품이다.일단 재밌게 봤다. 초기작인데도 추리하는 맛 + 작가특유의 훈훈함은 모든 작품에서 공통점인 듯하다.`마구` 라고 해서 무언가 판타지처럼 요술을 부리는 것은 아니길 기대했다. 그게 아니라면, 혹시 남모르는 속임수같은 반칙을 써서 던지는 건가 했는데, 다행히 뒷부분에 설명을 보고 납득했다.재능 vs 노력노력도 재능이라고 하는 시대인데...공부도 재능이라고 하는데...재능도 노력없이 완성되지 않는다.야구도 공부일 것이다.넓은 의미에서 모든 것이 공부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