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준 씨 번역 믿고 구매한 책인데...
인도 문학도 처음 접하는데 너무 어렵다.
배경지식도 없지만 등장 인물 이름이나 용어가 왜이리 낯설지...
다른 리뷰보니 참고 읽으면 감동이 온다고 하니 읽으면 되겠지 생각은 하지만 이거 너무 진도가 안 나가는데? ㅠ

무지의 서러움인가... 너무 고상한 글을 내가 소화를 못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너무 기대를 하고 읽어서 인가...

처음부터 다시 보던지 다른 책을 먼저 봐야겠다.
아으.. 힘들고 머리아픈 글이었는데 칭찬이 자자한 것을 보면 참...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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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탐 2015-02-2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지인분들이 추천해서 읽으려고 했는데 저도 좀 미뤄야겠네요..^^;

fledgling 2015-02-24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제가 괜히 책읽을 마음을 저하시킨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래도 힘들게 읽은 만큼 보람이 있길 기대하며 읽어야겠어요!

책탐 2015-02-24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미뤄도 읽을 책이 많아서 이럴때 미루는거지요. ^^;;

fledgling 2015-02-24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도 사놓고 읽고픈 책들이 여러권이다보니, 앞부분을 맛본이상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기분인 책이네요ㅎㅎ

붉은돼지 2015-02-24 18: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두어해 전에 읽다가 중도 포기했어요ㅜㅜ

fledgling 2015-02-24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요? 반갑네요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제가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어찌 롤리타 보다 더 어려운거 같네요ㅠ 문체 적응 좀 해야할듯ㅠ 번역이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봐요. 이분 실력이 워낙 출중한분이라ㅎ 원문이 난해한가봐요. 정신줄 놓으면 gg 칠듯ㅎㅎ 이책은 좀 정력이 넘칠때 읽는게 좋을듯.. 진을 다 빼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