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준비에브 브리작 지음, 최윤정 옮김 / 황금가지 / 1997년 1월
평점 :
품절


15살의 누크(준비에브)는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섬세하고 예민하게 말한다.재미있고 괴롭기도 하다.
난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지 못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마지막 장이 찢어져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서점에서 읽어 보게 되겠지만, 마지막 장 없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은 정말 아무 것도 먹고 싶지 않다.


구역질이 나서가 아니라 뱃속의 배고픔, 허전한 느낌, 몸의 가벼움이, 무겁고 안정된 마음을 주는 것 같았다.
가벼움과 무거움의 충돌로 인한 안정감 이랄까.


과격한 주제, 이해가 부족했던(거식증) 이야기를 너무도 당연하고 예민하게 이해할 수 있게 자연스럽게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문체나 예민한 누크의 표현을 보면 더 잘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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