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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로 산다는 것 - 사랑에 서툰 엄마를 위한 어머니다움 공부
이옥경 지음 / 좋은날들 / 2015년 7월
평점 :
어머니다움에 대한 공부!!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 마음이 들때,
아이가 내맘같지 않을때,
나는 지금 무얼하는 걸까 싶을때.
읽어보길 바라는 책!
결혼하면 밥상위에 반찬정도는 척척 할줄 아는 주부가 되는 줄 알았다.
10년이 지나가니..
이제야 조금 척척척에서 척척 정도는 되는거 같다.
저절로 된다? 수없이 했고 수없이 실패했으니 되는건데.
우린 마치 시간의 마술로 된거라 크게 착각하고 사는거 같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720/pimg_7226541281243612.jpg)
나는 이른 나이에 결혼도 했지만.
아이도 일찍 낳았다.
친구들이 유학길에 오를때..
나 유모차밀며 동네를 방황했다.
그때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때 육아서를 정말 많이 읽었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아~이럴땐 이렇게?' 하며 고개를 주억거리다가도.
결국 모두다 처박아 놓아버렸다.
나는 그런 엄마가 아니었으니까.
그래서 엄마다움을 공부해야 하는구나..를..아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엄마는 거저 되는게 아니란걸..아직도 느끼며 사는 중이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720/pimg_7226541281243613.jpg)
아이들의 문제가 부모에게서 온다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너무 두렵다.
아이의 반항이 두렵고..아이가 비뚤어짐이 두려운건.
내가 아이의 지금 당장의 모습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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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다 그르다 말할순 없지만.
사랑이란 표현을..상대방에 맞춰서 해줘야 한다는건.
정말 맞는 말인거 같다.
그래서 사랑이 어려운걸지도.
그리고 아이에게 주는 엄마의 사랑은 더더 어려운건질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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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때문에 힘들어..하면서
육아서를 찾는 부모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