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의 실제
JAMES F.DUNNIGAN / 현실적지성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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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쟁의 전술, 전략, 무기, 체계, 규모 등에 대해 조목조목 객관적으로 설명 및 분석한 책입니다. 국내의 전쟁 서적부분을 보면 보통 과거의 전쟁 이야기나, 평화 또는 전쟁의 폐해, 군대 및 전쟁의 역사, 사회적 의미등을 다룬 책이 대부분이고, 현대 군대와 전쟁에 대한 정보 및 객관적 자료가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욕구를 잘 풀어주고 있습니다. 국방 백서처럼 단순히 종류들을 나열하여서 딱딱한 부분도 있지만, 저자의 쉬운 설명과 견해 및 주장이 곁들어져 있는 부분도 있어서 흥미있고 깊이있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전쟁 상식들도 다양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군사학자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층도 배려하였다고 볼수 있겠죠.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큰 인기를 얻은 책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미국하고 러시아에 대한 이야기는 엄청 많이 나오는 방면 요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북한, 남한, 일본에 대해서는 거기에 비해 너무 다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단어가 한번이라도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90년 초에 쓰여진 책이라 그때 당시에는 이 세 나라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는가 봅니다. 군대 장교를 지원할 사람 또는 전쟁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보면 평소에 쉽게 알지 못한 현대 전쟁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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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초 마스터북
천야일미 / 성안당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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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를 잘하고 싶어서 사 보았던 여러 기초 책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삽화가 있는 등 전자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초등학교 수준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급적이지도 않은 책입니다. 전압, 전류, 저항, 콘덴서, 다이오드, 트렌지스터 등을 기초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자를 입문하려는 고등학생 또는 성인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전자에 대해 너무 어려운 책들이 많은데... 제가 소질이 없는건지...ㅜ.ㅜ 전자의 고급적인 부분도 이 책 처럼 쉽게 설명하여 많이 나왔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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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알기쉬운 Java 2
김철회 지음 / 정보문화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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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타이틀 그대로 이 책은 자바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저자는 분명 자바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그것을 국내 독자들을 위해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정말 자바를 알긴 아는 걸까 할 정도로 변역과 글이 엉망이 책들을 그동안 많이 봐 왔습니다. 컴퓨터 언어는 조금 알지만 객체지향에 대해 제대로 해보진 못해보고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읽으면 딱 좋습니다. 물론 활용 부분이 없기 때문에 이 책 이후에 자바 디자인이라던가 활용 책을 따로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책에 있는 몇가지 과제 문제가 이상하거나 모범 답안이 틀리는 등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조금 있는것이 단점입니다. 자바에 대해 여러 책을 읽어도 모르겠다는 분이면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바로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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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후의 미래
애드리언 베리 / 자작나무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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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SF를 즐겨 봅니다. 언제나 보면서 정말 미래는 저렇게 변할까? 어디까지 가능하고 어디까지 불가능할까? 그리고 만약 가능하다면 언제 실현될까? 등 많은 궁굼증을 들게 합니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어느정도 풀어주고 있습니다. 우리 미래 사회는 퇴보되기 보다는 진보하고 발전할수 밖에 없다고 과거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책은 시작합니다. 앞으로의 세상이 얼마나 기상천외하게 변화고 우리의 삶은 얼마나 좋아질지 과학적으로 묘사해 나가는게 이책을 끝까지 놓지 않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과학이 한계점에 온 것이 아닌지.. 자원이 다 떨어지면 어떻하지 등 여러가지 인류 퇴보에 대해 걱정하지만, 작가는 아직 개발이 덜된 지구 3분의 2인 바다와 상상할수 없이 큰 우주가 있어서 앞으로의 미래는 상상을 초열할 정도로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부와 인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사회, 정치, 문화 등도 그에 맞게 달라지겠죠. 특히 이 책은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화성에 살수 있을까? 살게 된다면 그 과정은 어떠할까? 달에서는 무었을 하게 될것인가? 지구와 같은 행성이 있을까? 있다면 언제 어떻게 갈 것인가? 등 매우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단지 단점이라면 변역이 좋지 못해서 그런지 문장이 이상한 것이 많아 읽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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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와 함께하는 오라클 8
주종면 외 / 대림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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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책은 몇권 보았지만 다들 보기 어렵고 기대 이하의 책들이었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히려 오라클 사에서 배포하는 문서를 읽는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라클 자체가 기능도 매우 많고 어려워서 그걸 모두 다루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대부분의 기능을 간단간단 설명하고 있는데, 목표가 부담가지 않게 쉽게 설명한다고 그랬는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너무 성의 없게 적혀 있습니다. 제대로 설명하지 않을꺼면 아예 다루지를 말든지.. 읽으면서 뭔가를 배워서 즐거운 것이 아니라 더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오라클이 매우 인기있어서 그런지 책은 많이 나오는데, 정말 좋은 책을 찾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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