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절대로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는다
이토 아키라 &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0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 전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심리학이라던가 철학이 과연 나와 얼마나 상관이 있을것인가...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책을 읽기전까진 아주 단오하게..'무관하다'라고 외치고 있었다. 물론 이책을 읽은뒤에도 '무관하다'라고 외칠수도 있다.몰라도 상관없다고만 생각한다면..

하지만...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과연 무관하기만 할것인가? 몰라도 먹고 살아가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안다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내가 누군가에게 돈 10만원을 빌릴일이 전혀 안생긴다면 모를까? 아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릴일이 안생기더라도...누가 나에게 돈을 빌리러, 혹은 사기치러 올수도 있잖은가? 세상은 그리 아름답기만 한건 아니라는걸 알려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터리 극장 에지 25 - 완결
유마 안도, 아사키 마사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만화라는 장르를 첨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왠지 만화라면 그냥 그저 그런 이야기들일것 이라는 선입견때문이였다.하지만...난 <미스테리 극장 에지>를 처음 접하고서 무한한 전률을 느꼈다. 어느 소설 못지않게 탄탄한 구성력을 가지고서 쉽게 그린 그림이 아닌 하나하나 최선을 다한 그림에... 그리 흔한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난 만화광들을 무시하곤 했었다. 하지만 에지에게 '사이코메트리'를 당한후 내 속마음을 들켜버렸다. 만화를 무시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갈망하고 있었음을.... 미스테리극장 에지의 20권부터 나오는 고향친구중 '쿠미니츠'라는 엉뚱하면서도 과격한 그 녀석을 기억하는가?

내가 추천하고픈 만화중 <쿠니미츠의 정치>를 소개하고자 한다.미스테리극장 에지가 '에지'의 관한 내용이자 '쿠니미츠의 정치'의 서막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려나... '아사키 마사시'의 또하나의 걸작을 볼 기회를 나눠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