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p 입장들 1
이상우 지음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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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읽는데 이상우 참 좋다. 이런 문장: ˝너무 많은 취향이 희망을 너무 가끔이게 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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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진화하는 페미니즘
권김현영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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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 와서 들어가는 말 읽는데 두 문단 읽고 감탄스러워 더이상 못 읽고 가만히 앉아 있었다 권김 정말 소중하고 한국에 존재해줘서 정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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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 2019-10-23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등의 희미한 무지개도 참 좋다..

2020-04-03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생은 언제나 무너지기 일보 직전 큐큐퀴어단편선 2
조남주 외 지음 / 큐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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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의 이런 문장: ˝내 소설이 연계된 사건의 역사가 아니라, 퍼졌다가 돌아오고 확대되었다가, 참기 힘든 것이 때때로 자유로운 것이 되는 극한 상황에서, 쉼 없이 더 부드럽고 더 열정적으로 다시 돌아오는 파도와 같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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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 2019-10-1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문장 어떻게 쓰고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 ˝참기 힘든 것이 때때로 자유로운 것이 되는 극한 상황˝... 그런 상황 그런 순간 그런 시간들 정말 소중하다..

통통다람쥐 2019-10-24 12:04   좋아요 0 | URL
그런데, ˝내 소설이 연계된 사건의~~파도와 같기를 바란다...(중략)...우리가 패배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 그 대목은 정지돈씨가 쓴 문장이 아니라, 레이날도 아레나스가 쓴 문장입니다. 을유출판사에서 나온<현란한 세상> 서문에 나오는 말이거든요. 그 문장 앞에서, 정지돈씨가 <현란한 세상> 서문이라고 밝히기는 했지만, 인용표시를 안 해서 착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지극히 문학적인 취향 - 한국문학의 정상성을 묻다
오혜진 지음 / 오월의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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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진 님 정말 똑똑하시고 친절하시고 글도 잘 쓰시고.. 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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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퀴어링!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페미니즘 이론, 실천, 행동
미미 마리누치 지음, 권유경.김은주 옮김 / 봄알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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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혹은 ‘페미니즘‘ 혹은 ‘퀴어 페미니즘‘의 적절한 입문서. 무엇보다 원제 Feminism is Queer를 페미니즘을 퀴어링!으로 한 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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