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나 도쿄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한정현 지음 / 스위밍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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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아득해지는. 이 사람들 참 착하고 다정하구나 하다가도 그들이 겪은 시간 떠올리면 말 잃게 되고. 그래서 뭔가 치유되었나 보다는 계속해서 서로를 생각한다. 서로의 과거를 더듬고 서로의 과거 생각한다. 이런 문장도 있다: ˝그러므로 내가 본 미래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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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유 2019-11-29 0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소설에서 오키나와 나올 때 작가가 참고한 책은 <맨발로 도망치다>인 듯하다. 그 책 읽은 다른 누군가 만나 반갑다가도 반가워도 되나 그런 생각 들고. 그래도 <맨발로 도망치다> 참 좋은 책이고 많이들 읽어주었으면 좋겠다.